전문가의 액숀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기에
여자 격투기 선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거 만으로도 +_+ 흥미롭네요
알투디투12-07-12 23:58
119.♡.♡.32
무슨 글을 올리자마자 댓글을.. 글도 안 읽고 다는 댓글 아네요? 흠..
▦드러븐세상12-07-12 23:59
220.♡.♡.106
격투기 선수 까지 읽고 댓글 달고 다시 봤어염 ㅋ
알투디투12-07-13 00:01
119.♡.♡.32
어휴.. 이상한 액숀~
멍멍12-07-13 00:26
182.♡.♡.65
우와, 칼 안쓰는 액션 영화 인거죠? 좋으닭. ^^
오늘 운동하다가 사조영웅전을 봤는데 제대로 된 쿵푸 영화나 홍콩 누아르도 보고 싶더라구요.
근데 또 마음 한 구석엔 트뤼포 영화 다 보고 나면 영화 쉬엄쉬엄 봐야지 싶기도 하고.
장 피에르 레오가 나온다는 고다르 영화 찾아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 키에슬롭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봤을 때랑 허우 샤오시엔의 까페 뤼미에르 봤을 때랑
지금이랑 뭔가 마음이 비슷해요. 전 여전히 설명할 수 있는게 막연한 이미지 뿐 인데요.
삶이 그냥 레어로 있다가 영화로 살짝 구워진 느낌........;;;;
아 비유 싫으닭. 여튼 참 이상합니당.
TldTld12-07-13 01:56
60.♡.♡.18
뚜렷한 네러티브가 읎는 액션 하나하나에 집중한 영화라.. ,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션스 일레븐을 액션 스릴러라고 생각하시나여?
알투디투12-07-13 05:52
119.♡.♡.32
이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영화의 장르는 극영화에서 서부극, 뮤지컬,전쟁,갱스터, 필름 느와르, 호러, SF, 액션영화로 나누어집니다. 근데 이게 두부 짜르듯이 명확하고 세세하게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네요. 그래서 외국 영화잡지에서 역대 최고의 SF 영화에 <스타워즈>가 들어가는 건 이해해도 <시계태엽 오렌지>, <도니다코>가 들어가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경우지요. 네이버류의 포탈에서 장르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 주먹구구식입니다. 최근에는 통합 장르가 많아서 이게 어떤 장르다라고 말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오션스 일레븐>이 액션 스릴러냐 아니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왜 아니냐라고 묻고 싶네요. 아마 범죄 스릴러로 여기시는가 보는데요 그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