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기타소득이라 10억 미만인가는 22%이고 그 위는 33%일텐데 (주민세 포함) 딴 나라는 모르겠뜸
blackwolf13-04-17 17:51
220.♡.♡.183
아마 저기서 30~40%는 학교가 먹을테니 건국대 재무팀도 회식할 듯....ㅎㅎ
아....연구비가 아니라 상금이라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욤....;;;
[류딸아빠]고추13-04-17 17:55
118.♡.♡.32
상금이니 정확히는 개인 돈이죠. 학교 압력에 학교에 몇억 기부할 거 같고 휘하의 졸개 교수들과 학생들은 선심성으로 이래저래 풀고 ㅋㅋ
순딩이13-04-17 17:56
121.♡.♡.1
학교에서 간접비 떼려나? ㅋㅋ
[류딸아빠]고추13-04-17 17:47
118.♡.♡.32
아인슈타인 멋지네여
신채호인가 안창호인가도 그랬죠 신문에서 기고 문구를 임의로 수정해서 다시는 안 실었다능
손각씨13-04-17 17:54
115.♡.♡.114
아인슈타인이나 되니까 저렇게 할 수 있는거져. 학술지 투고 한 번 했다가 영혼까지 털리고 울면서 요구대로 수정했던 생각이 새록새록하네여. 힝..... ㅠ.ㅠ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3-04-17 17:48
123.♡.♡.193
어째 물리학 얘기 같은데 수학 연구소에서 7대 난제로 선정했군요.
어째 증명도 수학적으로 한 거 같지가 않은데...
[류딸아빠]고추13-04-17 17:51
118.♡.♡.32
안 봐서 모르겠스비다만 어차피 물리학의 랭귀지가 수학이라...
NiceTo in 이글루13-04-17 17:49
180.♡.♡.23
풀었다고 논문까지 냈는데 엎어지는 경우도 꽤 있다고 그러고... 이런 난제는 참트루 증명됐다는 게 확인이 되려면 일반적으로 논문 발표하고 2년 정도는 검증의 시간을 보내야된다고 그러던가 본 거 같아요... 그리고 CMI에서도 수상조건에 100만 달러 바로 주는 게 아니라 논문이 발표되고 1년인가 2년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검증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맞았다는 게 확인이 되면 준다... 머 이럴 겁니다.
[류딸아빠]고추13-04-17 17:52
118.♡.♡.32
그래도 일단 회식부터 ㅋ
순딩이13-04-17 17:52
121.♡.♡.1
저 논문지에서 싣는다는건 이론적으로 검증은 됐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뭐 자세한건 알 방법이 없네요.
NiceTo in 이글루13-04-17 17:56
180.♡.♡.23
난제들의 경우에는 발표된 후에도 엎어지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아요... 문제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쓰이는 테크닉도 별 희안한 게 많아서... 검증하는 시간이 일반 논문들과는 좀 많이 다른 걸로... 일례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같은 것도 발표되고 전 세계 신문에 풀렸다 기사까지 나왔는데 문제가 발견되서 엎어질뻔 했다가 그 부분 겨우 수정해서 통과된 걸로 유명하구요.
순딩이13-04-17 17:57
121.♡.♡.1
글쳐...그럴가능성도 높음.
DrCoffee13-04-17 17:51
211.♡.♡.107
어차피 이론물리는 사고실험으로 연결되니 결국은 수학이다 ?
[류딸아빠]고추13-04-17 17:53
118.♡.♡.32
글챠 이론물리는 백푸로 수학.
게다가 통일장 전문가신데 수학 덕후일 듯
순딩이13-04-17 17:55
121.♡.♡.1
조 석학교수는 양자 색역학에서 자기홀극 응집이 일어나는 것을 증명해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주의 질량이 어떻게 생성되는가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라는걸 보면 양자 색역학에서 자기 홀극 응집이 일어나는것을 증명(수학으로? 아니면 실험으로?)함으로써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어떤것이 해결되면 다른것도 자연히 증명되는 것인가봄)
DrCoffee13-04-17 17:58
211.♡.♡.107
쉘던같은 넘들이 쓴 책들을 보면 머리솟에서 수식으로 사고실험을 증명해 나가는 것을 첫줄처럼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양두구육13-04-17 17:59
202.♡.♡.96
우주의 질량이 어떻게 생성되는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랖이온킹13-04-17 18:02
147.♡.♡.17
그냥 창조론하면 안 되나 ㅡㅡㅋㅋㅋ
annihilator13-04-17 18:10
147.♡.♡.103
학교 홍보팀의 발표만으로는 믿기 어렵고,
physical review에 공식 게재됐단 걸 보면 제법 신빙성 있는 것 같고 그렇네요.
요즘은 안 그러는 모양인데 전x대 김모 교수 같은 양반이 해마다 'P=NP 문제를 해결했다'고 언론에 자료를 뿌리는 덕에 사방팔방 창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괜히 몸을 사리게 되네요.
억, 다시 보니 PRL이 아니군요. 급 의심이-_-;;;;;;;;
DrCoffee13-04-17 18:14
211.♡.♡.107
앗, 전*대 김모 교수 이야기는 꽤 오래전 이야기 아닌가요?
제 첫사랑이 대학원 다닐때 지나가는 이야기로 했던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