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대체 사적인 행사에 왜 연예인을 쓰는지.지돈 많으면 쓰던가말던가 하지.

연예병사의 용도 중 하나였겠죠. 사실 주된 용도로 사용한것일지도...

사적인 행사에 연예인이 아니라 자기 병사 썼다고 하면 ㅋㅋ

원래 군대가 군용지에다가 지 맘대로 텃밭 만들고 그나마 텃밭도 농사 짓다 온 병사들 시키잖아요 ㅋㅋ

"법을 안지키는 분위기에서 법을 지키는것도 사실 웃긴일이죠."
저는 이 생각에 반대합니다.

지켜야 하는 것이 주변 분위기나 남들 따라서 바뀌는 것이라면,
투표 안 하는 분위기에서 누가 당선되든 투표 안 하는 것도 문제가 없는 것이고,
(제가 사는 대구에서) 주변 분위기 따라 생각없이 그냥 새누리당 찍는 것도 문제가 없는 것이 되겠지요.

물론 그런 분위기가 있으면 지키기 더 힘들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문제 없다고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웃긴 일이란 표현은 제가 실수했습니다. 사실 그게 굉장히 훌륭한 일이죠. 모두가 예할때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
어쩌면 그네들도 속으로 이래도 되나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래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수도 있는 그 환경자체가 더 문제라는거죠...

은이님은 관련글을 몇번 올리신거 같은데

경과를 따지는게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총체적으로 문제점 투성임니다 관리부실 시스템 그리고 연예사병의 개인의 문제 총체적이라고 봄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지켜지지 않으면 말짱 꽝이라고 봅니다 불우한 환경에도 올곧게 생활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성실한 인생을 산 사람도 있겠죠 그건 각자의 선택이죠 무조건 제도 탓 환경 탓 하는건 성인으로써 비겁하고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글을 올리시면 오히려 연예병사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한 이미지를 줄수 있다고 봅니다

다 잘못한 것이지요 관리의 책임이 더 무겁다 시스템이 잘못 되었다 해서 해당 연예사병의 행동이 정당화 되는것은 아니죠

관련글 올린적 한번도 없어요. 혹시나해서 검색해봤더니 관련댓글도 단적이 없네요.
그리고 전 환경이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지 사람이 환경을 지배할 순 없다고 생각하네요. 불우한 환경을 예로 드셨는데 이게 적절한 예인지는 조금 헷갈립니다만....환경이나 제도를 이겨내는건 그야말로 혁명이죠. 그렇다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모두 죄인으로 몰고가는것이 옳은것인가..란 의문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제도적 맹점과 부실한 관리를 사병들이 백프로 활용한 것이고 거기다 몇몇 사병들은 걸려서 재수가 없었다는 식으로 책임 회피성 발언을 보면서

실제 일반병으로 만기 전역한 입장에서 일말의 도덕적인 연민도 느껴지지 않네요

여튼 환경이 아무리 잘못 되었더라도 그런 부정한 선택을 했다면 책임을 져야합니다 물론 님이 의견대로 어느정도 도덕적 비난에서 변명의 여지는 가능해 보이지만 복무규율을 어긴건 사실이고 그에 따르는 책임은 본인이 져야겠죠 그리고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연예사병을 폐지하는것이 가장 좋을거라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