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자체가 성사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문정서에 의한 쏠림 현상도 없을겁니다.
보수정당 지지층을 괜히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과거 진보정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전략적 투표/비판적 지지를 하는 표심이야 진보정당쪽에 가까워도 한나라당 막기 위해 민주당 찍는 심리가 있지만 보수정당 지지층은 그런식으로 투표 잘 안합니다.

홍준표가 유죄되버리면 가능할 수도 있음.
홍준표가 무죄되기를 바라야되는 상황 ㅎㅎㅎ

지금 소위 비문 또는 반문이라는 새력은 정권 교체하려는게 아니죠.

적당히 지들끼리 타협해서 권력 나눠먹으려는 애들이죠.

이게 하나의 프레임인데 저런 양자대결을 가정하고 안철수를 미는 세력은 기존 보수언론과 보수정치권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의 단일화 자체가 지지세력이 이질적이라서 국민들이 단일화 해야 한다고 하질 않죠.
그냥 문재인이 되면 기존에 누리던 기득권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발로라고 봐야죠

양자 대결이 가능할리 없고 그렇게 어거지로 결합한다고 해도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호남이나 중도층에서 이탈표가 나올것으로 보이고요 집토끼들은 더욱더 결집하겠지요

어차피 친일수구진영에도 홍준표 유승민으로 가망없다고 여기는지 안철수를 엄청 밀어주던데

표면적으로 연대는 안하겠지만 결국 그쪽 지지자들이 안철수에게 투표할거라는 믿음이겠지요

하지만 어대문

안철수가 바라는 양자대결이 되려면...
일단 본인의 지지율이 30%가 넘어야 되고... 홍, 유... 이 두사람이 선거 비용 때문에 중도 사퇴해야 가능한 시나리오죠...
물론 그걸 노리고 있겠지만...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