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거기서 오른 쪽으로 더 가셔서 무지개길 가보세요
비포장 도로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거기가 거제 최고의 뷰 포인트라고 생각
그리고 둔덕면에 청마꽃들 가보세요
거기 코스모스밭 규모가 엄청납니다.

오!! 정보 감사드립니다.
낼 스케쥴이 배 타고 외도 들어갔다가 부산으로 고고 씽~이였는데 여기 바람이...ㄷㄷㄷ
낼 아무래도 배 타는거 무리가 아닐까 했거든요.
숙소가 바람의 언덕 옆이라 금방 다녀 올 수 있겠네요. ^^b

여차 몽돌해변은 큰 바위를 기준으로 두 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마을이 없는 쪽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뭐 그래봐야 몽돌해변이지만..ㅋ
마을 없는 쪽 몽돌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무지개길 중간에 있어요.
엘피라 펜션이던가 하는 펜션 앞에 내려가는 조그만 길이 있음
무지개길 가시면서 사이 사이 전망대에서 보시면 앞에 섬들 잔뜩 보이고 풍경이 좋아요
그리고 청마꽃들은 청마유치환 기념관 있는 곳에 있는데 코스모스 밭이 진짜 엄청 장관입니다.
근데 아직까지 코스모스가 피어있겠죠?
둘 다 차로 훑고 지나가면서 잠시 잠시 내려서 보고 사진찍고 하면 되니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거에요.
아 그리고 둔덕면에 둔덕포도가 특산품인데 해풍 맞고 자란 포도란 것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데
뭐 꽤 맛있어요..

어딘가에서 며칠전까지 코스모스 축제도 했다는 소릴 들었는데 아마 아직 있겠지요.^^
좋은 정보 진짜 감사드립니다.

아.. 거제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저도 아마 금방 또 오고 싶어질 것 같아요.
진짜 느무 좋음. ㅜ.ㅜb

파란 바다다! 어제 파도가 세서 넘실거리는 노란바다 보고 왔는데.
거기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바다가 잔잔한가봐요.

멀리서 찍어서 그런가봐요. ^^"
오늘 아들쉥 손 잡고 해변가에서 들락거리는 파도 앞에서 까불×2 거리다가 아들쉥 파도에 쓸려 가는 줄...ㅎㅎ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