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얀거는 닭고기이려나요?

저 하얀게 수구레라는 소고기의 특수(?)부위 라고 들었어요.
소 가죽 바로 밑에 부위라는데...막! 쫄깃거리고...치감이 그렇게 좋다는데...ㅋ
제가 올해 선지국 배웠거든요.
저 수구레 국밥에 수구레하고 선지하고 잔뜩 들었다고 하는데(가격도 무지 착해여.^^)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이름이 자꾸 걸려서...ㅋ

맛은 대충 예상이 되던데..등심 먹을때 박혀있는 떡심처럼 질긴 부위라고 하더군요.

아...그렇군요.
제가 생각했던 거랑 정 반대네요.
저도 떡심 음청 좋아하는데... 저거 왠지 모르게 부들X2 거릴거라 생각했는데...+_+"

선지네연? 선지만 골라 먹어도 먹을 만 할것 같아여. ^^

넵! 선지에여.
저 올해 으찌으찌 하다 술 취해서 와이프님하한테 속아 선지 첨 먹어봤는데
오~! 몰캉몰캉한게 은근 맛나더라구요. ㅎㅎ

수구레가 가죽에붙어있는 살부분이라던데요

살이 살짝있고 젤라틴성분좀있고

뭐 예전엔 산업용가죽 빼돌려서 뿔려서(수구레까지 같이 화학처리하고 말려온걸 뿔렸다고;) 국밥으로도 팔고 수육으로도 팔고 그랬다던데...

헐...그러고보니까 그런 이야기 들어본 것도 같아요.
그래서 가격이 그리...
암튼 소는 진짜 못먹는 부위가 없는거 같아요.
3미터만 걸어나가면 소느님들이 디글디글 한데 정작 소 부위는 잘 모른다는...oTL

제가 소고기만 좋아하면 먹겠는데
나중에 먼지도 모르고 먹었다가 소고기라는거 알고는 좀 꺼려 지더군요

아...그러셨군여.
저도 예전에 멍멍탕인지 모르고 먹었다가 나중에 알고서...ㅠㅠ

맛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먹어본거 같은데 해장국+내장탕 적절히 배합한 맛

제 기억으로는 맛있었던것으로

딱봐도 식사는 아니고 술안주네요~~~
안 술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