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 논문갯수만 가지고 그런 판단을 내리셨다면 좀 성급한 판단 같습니다.
학문특성상 논문이 잘 안나오는 과도 있는데요

학문특성상 논문이 잘 안나오는 과보다 기초과학 연구를 더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SCI 논문갯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의대를 돈벌러만 간다고 생각하니 말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SCI 논문갯수 뿐만이 아니라 피인용지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분야중 하나가 의학이라는 분야인데 학문하려면 기초과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것은 완전 헛소리이지요.

의학논문을 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피인용지수도 상대적인 겁니다.

그리고 논문도 많고 피인용지수도 높다는 건
그만큼 금전적인 문제가 많이 연결되어 있다는 반증 아닐까 싶습니다만....

당연하지요 논문도 많고 피인용지수도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끼치는 impact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금전적인 부분도 당연히 많이 몰릴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것과 본문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혹시 뭐 돈이 몰리는 것은 기초학문이 아니다.. 뭐 이런 건 아니시겠지요?

제 애기는 의대에서도 학문에 뜻이 있어 연구를 한다고 해도
다른 분야에 비해 금전적인 서포트를 받기가 쉽다는 애기입니다.
결론은 좀 직설적이어서 바로 언급하기가 뭐하네요 ㅎ

학문에 뜻이 있어 연구를 하는데 다른 분야보다 서포트가 더 잘된다면 금상첨화 아닙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학문에 뜻이 있을 때 기초과학부보다 의과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난 학문,연구하러 의대간다고 해도 아무런 비판을 받을 여지가 없습니다.

좀 다른이야기긴 하지만 피인용지수에서 self-cited 나 같은 연구집단에서 인용한 걸 빼면

국내 대부분의 피인용지수 관련 지수는 대폭 하락합니다. 이건 아시아지역의 대부분 논문들이 그러한데요..

이걸 개선하는게 아직 없다보니 (선진국은 IF 나 피인용지수 말고 다른 보안장치가 있으니 별 개선의지가 없는 실정입니다)

피인용지수를 가지고 장난질하는게 현실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논문을 인용하는 것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진짜 인용할 만한 것인가 라는 것이겠지요. 뭐 본문과 별 상관은 없는 내용인듯

학문하려면 해당학과를 가야죠. 수학하려면 수학과, 물리학 하려면 물리학과...이십원님 말씀은 수학, 물리, 철학, 역사 등등의 기초학문을 할 때도 의대가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믄 제가 모르는 사이에 기초학문에 의학이 포함된것인지...?

기초의학이라는 말은 들어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