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유라면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
저도 말씀하신 그 부분때문에 운영자로 추천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었는데,
어차피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의논을 하게 되면(dl요청 건이라든지) 저 혼자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참고해야 되기 때문에(흥분했다 싶으면 옆에서 워워~ 말려주십니다 ^^;;;)
도전하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두번째 이유라면, 다소 망설여지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로이님과 딱 반대로
베팍을 어떻게 한번 발전시켜 볼까.....이렇게 비전을 가지고 운영자로서 일을 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사이트를 어떻게라도 다들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고 회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게 운영 잘 하자!! 요런 생각으로 일을 했었어요.

근데 한번 운영자 되어 보셔서 사이트를 잘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베팍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중에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모양을 갖춰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지 또 모르니까요.

뭔가 똑부러지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영 횡설수설하네요 ^^;;

넌 최고로 잘했어

앗, 고맙습니다 T^T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다른 운영자분들, 그리고 게시판 지기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어요.

고마워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