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소득, 학력은 연령이 커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세대간 생각의 차이를 보여줬다고 보면 됩니다.
과연 70년대 박정희 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둥둥~냐하하.

전 이결과를 보고
1.계급투표는 서울지역에서만 있다는 것,
2.가장 핵심적인 영향은 교육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소득, 연령, 직업 변수 모두 교육변수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교육수준은 바로 상식 대 비상식, 민주 대 반민주을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봅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아직 우리사회의 민주주의가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질 것이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재밋는 결과네요..ㅎㅎ

dj 노무현 정부가 튼 남북물꼬 덕분에
가장 많은 덕을 본 이산가족집단이나 이북출신들이
새누리를 지지하는게 현실이니... 이 자료도 한치의 어긋남이 없네요.

그리고, 저희 집은 대형마트보다 하나로를 애용하는데 정권이 바뀔수록
이 지역농수산물,축산물 구경을 못해요. 다 타지역 거에요.
더 양질에 더 신선한 물품이 여기서 생산되는데도 그래요.

FTA 를 감안하더라도 새누리를 지지하면,
지지 지역 생산물의 국내 판로는 걍 확보하는게 현실이죠.
우스개 소리로 그런다죠. "너네는 생산만 해. 그럼 팔아줄게." 뭐 이런다고..

암튼 결론은 "눈앞의 작은 이득 >>>> 넘사벽 >>>> 미래 불이익, 미래이익"
이게 투표 현실...

그 눈앞의 작은 이득도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알수가 없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