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택시타고 다니시는분들 전부 신선이시군요.
대구는 뭐 빈택시 천국이라.. -_-;

야밤 그리 먼 거리가 아니면 차라리 모범택시가 대안이 될 수도 있더군요~

저는 종로에서 무려 콜밴을 탄 적도 있습니다. 꽤 먼 거리라서 사전에 가격 합의를 봤죠 (콜을 부른 건 아니고 그냥 서 있길래)

저도 모범타요. 돈좀 더 주고 일찍 편하게 오는게 최고임요. 거기서 길거리서 시간보내는것 보다요

지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내 경우는 보통 내가 먼저 묻지. 어디로 가는 택시냐, 어디 가면 태워 줄 거냐
머뭇머뭇하다가 [공항] 정도를 대답으로 내놓지. 그럼 타는 거야
공항 찍고 우리집 갑시다~

부산은 진짜 기본 요금 거리라도 밤에도 군말 없이 태워주는데...

좀 심하네요;;; 물론 기본 요금 거리 정도면 걸어가긴 하지만 말이죠...

진짜 재수없음ㅋㅋ

승차거부를 왜 하는 건가요? 시골살아서 잘 모르겠네요 ㅎ

돈되는 지역, 혹은 자기집쪽으로만 가려고 하는거죠.

내가 그게 너무 싫어서 술을 끊었었죠.

그냥 술 안 먹고, 스쿠터 타고 쓩쓩 가는게 편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