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살아간다는게 참 두렵네요



통계虎 13-11-25 10:57 61.♡.♡.11 존재한다는게 참으로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존재한다는게 참으로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일의죠 13-11-25 10:59 211.♡.♡.33 얼마전에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연락받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게 순간이지 싶더라구요. 운구같이 한 친구들 모두 그런 감정을 느끼던.. 얼마전에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연락받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사람이 세상을 떠나는게 순간이지 싶더라구요. 운구같이 한 친구들 모두 그런 감정을 느끼던..



김플오 13-11-25 11:09 115.♡.♡.109 저는 이렇게 사고 당하신 분들보다.. 저랑 두살 차이나는 선배 두분이 올초에 뇌졸중등 순환기 질환으로 쓰러졌을떄... 인생무상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이렇게 사고 당하신 분들보다.. 저랑 두살 차이나는 선배 두분이 올초에 뇌졸중등 순환기 질환으로 쓰러졌을떄... 인생무상이 느껴지더군요...



royhobbs 13-11-25 12:59 117.♡.♡.160 가야죠. 장례식장 갈때마다 느끼는 게, 조문을 하면서 내 일상을 관조하게 된다랄까, 그렇거든요. 결혼식장처럼 단순히 축하하고 행복을 빌어주는 자리보다 내 삶의 성찰측면에선 더 도움이 된다 라고 느껴요. 가야죠. 장례식장 갈때마다 느끼는 게, 조문을 하면서 내 일상을 관조하게 된다랄까, 그렇거든요. 결혼식장처럼 단순히 축하하고 행복을 빌어주는 자리보다 내 삶의 성찰측면에선 더 도움이 된다 라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