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 취득 지원금 어찌 생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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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플오 13-08-08 10:35 115.♡.♡.109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비정규직 고용문제에 더 힘을 실어줘야하는게 아닌지..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비정규직 고용문제에 더 힘을 실어줘야하는게 아닌지..



쌀사탕 13-08-08 10:38 211.♡.♡.53 제3자 개입 금지라는 법이 있어서.. 정규직 노조에서 비정규직에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들었어여 제3자 개입 금지라는 법이 있어서.. 정규직 노조에서 비정규직에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들었어여



김플오 13-08-08 10:39 115.♡.♡.109 아.. 3자 개입...... 아.. 3자 개입......



악덕상인케빈 13-08-08 10:44 220.♡.♡.82 관여는 못해도 간접적 지원은 가능합니다. 그것 조차 외면하는 모습 때문에 실제 노동현장에서 현기차 노조 집행부가 까이고 있음 관여는 못해도 간접적 지원은 가능합니다. 그것 조차 외면하는 모습 때문에 실제 노동현장에서 현기차 노조 집행부가 까이고 있음



[류딸아빠]고……추 13-08-08 11:48 112.♡.♡.38 법리상으로도 지원 가능하구요 애당초 그런 법리 따지기 전에 인도적 외면이라 비난을 면키 어렵습니다. 법리상으로도 지원 가능하구요 애당초 그런 법리 따지기 전에 인도적 외면이라 비난을 면키 어렵습니다.



A.자라 13-08-08 12:54 121.♡.♡.101 3자아닙니다. 산별노좁니다. 원칙적으론 같은 노동조합(금속노조)소속인데 지회가 다릅니다. (비정규지회가 따로 있습니다.) 법으로 정규직이 비정규문제에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정규직 노조에서 비정규직관련해서 파업 찬반을 올렸고 그게 부결되었습니다. 스스로 부결한 결과에 의해서 개입을 안하는 것이지, 제도에 의해 못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3자아닙니다. 산별노좁니다. 원칙적으론 같은 노동조합(금속노조)소속인데 지회가 다릅니다. (비정규지회가 따로 있습니다.) 법으로 정규직이 비정규문제에 관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정규직 노조에서 비정규직관련해서 파업 찬반을 올렸고 그게 부결되었습니다. 스스로 부결한 결과에 의해서 개입을 안하는 것이지, 제도에 의해 못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쌀사탕 13-08-08 13:10 211.♡.♡.53 그렇군여.. 현대차 비정규직에 관해서는 욕 먹어도 싸네염 그렇군여.. 현대차 비정규직에 관해서는 욕 먹어도 싸네염



투덜이스머프 13-08-08 10:35 203.♡.♡.27 개인적으로 미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0:36 203.♡.♡.27 그리고 그 부담금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다 부담할거구요 그리고 그 부담금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다 부담할거구요



쌀사탕 13-08-08 10:39 211.♡.♡.53 소비자가 부담할 것 같진 않은데여? 노조가 차값 결정하는데 관여하는것도 아니고 회사의 이익분배 구조만 바꾸는건데... (주주에서 직원으로) 소비자가 부담할 것 같진 않은데여? 노조가 차값 결정하는데 관여하는것도 아니고 회사의 이익분배 구조만 바꾸는건데... (주주에서 직원으로)



투덜이스머프 13-08-08 11:17 203.♡.♡.27 노조가 차값을 결정하진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간접비가 증가하게 되면 수익을 늘리고자 하겠죠 노조가 차값을 결정하진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간접비가 증가하게 되면 수익을 늘리고자 하겠죠



[KS] 꼴뚜기 13-08-08 11:52 59.♡.♡.149 간접비가 떨어져도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 결정하는게 기업아닌가여?기업의 가격결정구조는 시장서 팔수 있는 물건의 갯수 따라 사장이 지맘대로 결정하는거 같은디. 간접비가 떨어져도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 결정하는게 기업아닌가여?기업의 가격결정구조는 시장서 팔수 있는 물건의 갯수 따라 사장이 지맘대로 결정하는거 같은디.



[류딸아빠]고……추 13-08-08 11:48 112.♡.♡.38 비용이 늘었는데 알음알음 가격인상에 반영 안하는 기업이란 건 지구에 존재하지 않아요. 비용이 늘었는데 알음알음 가격인상에 반영 안하는 기업이란 건 지구에 존재하지 않아요.



악덕상인케빈 13-08-08 10:43 220.♡.♡.82 저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기업이 자신들의 이윤을 직원들과 나누는건 비난 받을 일이 아니져 그게 현금으로 주든 학자금으로 주든 그 방법에 대해 모라 할 것도 없고여 직원 복지를 확대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는 부분은 실제 복지 확대된다고 매출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여 (한국 기업에서는 더더욱 그럴일 없음) 다만 현기차 기업과 노동조합의 기존 모습을 볼때 이런 부분은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단초가 될 수도 있져. 특히나 왜곡된 언론 환경에서는 두말 할 것도 없고여 저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기업이 자신들의 이윤을 직원들과 나누는건 비난 받을 일이 아니져 그게 현금으로 주든 학자금으로 주든 그 방법에 대해 모라 할 것도 없고여 직원 복지를 확대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는 부분은 실제 복지 확대된다고 매출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여 (한국 기업에서는 더더욱 그럴일 없음) 다만 현기차 기업과 노동조합의 기존 모습을 볼때 이런 부분은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단초가 될 수도 있져. 특히나 왜곡된 언론 환경에서는 두말 할 것도 없고여



쌀사탕 13-08-08 10:54 211.♡.♡.53 케빈양은 공부를 많이 하신 분 같음.. 글쓰는거 보면 ㅎㅎ 케빈양은 공부를 많이 하신 분 같음.. 글쓰는거 보면 ㅎㅎ



악덕상인케빈 13-08-08 11:11 220.♡.♡.82 수박 겉핧기 잡지식이에염.. ㅜㅜ 베팍에는 정말 공부 많이 하신 분 많으심.. 저는 그에 비하면 한참 밑이라는.. 수박 겉핧기 잡지식이에염.. ㅜㅜ 베팍에는 정말 공부 많이 하신 분 많으심.. 저는 그에 비하면 한참 밑이라는..



[KS] 꼴뚜기 13-08-08 10:44 59.♡.♡.149 괜찮은거 같은데요.얼마나 제도를 잘짜서 운영하는가가 문제겠죠. 국가에선 이미 시행하지 않나요?무슨 기능학원 같은데 가면 어떻게 지원 되는거 같던디. 괜찮은거 같은데요.얼마나 제도를 잘짜서 운영하는가가 문제겠죠. 국가에선 이미 시행하지 않나요?무슨 기능학원 같은데 가면 어떻게 지원 되는거 같던디.



juliet3 13-08-08 10:47 222.♡.♡.2 본문과는 다른 얘기긴 하지만 경쟁에 따른 행복 문제는 우리 나라의 케이스만이 아니라 보편적인 얘기에요. 평균 연봉 1억인 세상에서 5천을 받는 것과 평균 연봉이 2천인 세상에서 3천을 받는 것 남들이 다 휴가를 2달씩 가는데 나는 1달인 것과 남들이 다 2주를 가는데 나는 3주를 가는 것 급여의 경우 상대치를 중시(후자 선호)하고, 휴식의 경우 절대치를 중시한다(전자 선호)는 결과가 나온 논문이 있을거에요. 본문과는 다른 얘기긴 하지만 경쟁에 따른 행복 문제는 우리 나라의 케이스만이 아니라 보편적인 얘기에요. 평균 연봉 1억인 세상에서 5천을 받는 것과 평균 연봉이 2천인 세상에서 3천을 받는 것 남들이 다 휴가를 2달씩 가는데 나는 1달인 것과 남들이 다 2주를 가는데 나는 3주를 가는 것 급여의 경우 상대치를 중시(후자 선호)하고, 휴식의 경우 절대치를 중시한다(전자 선호)는 결과가 나온 논문이 있을거에요.



쌀사탕 13-08-08 10:51 211.♡.♡.53 보편적인 얘기인가여?? 전 우리나라가 유난히 심한걸로 알고 있었어염.. 예전에 자녀교육에 관련해서도 외국 부모와 우리나라 부모 실험하는거 나왔는데 극과 극이었다는;; 보편적인 얘기인가여?? 전 우리나라가 유난히 심한걸로 알고 있었어염.. 예전에 자녀교육에 관련해서도 외국 부모와 우리나라 부모 실험하는거 나왔는데 극과 극이었다는;;



juliet3 13-08-08 10:55 203.♡.♡.111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방향성은 보편적일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방향성은 보편적일겁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1:18 203.♡.♡.27 그건 자녀 교육의 방식에 대한 차이이지 결국엔 소수의 북유럽 국가 외엔 경쟁을 통해서 사회 생활을 하죠. 그건 자녀 교육의 방식에 대한 차이이지 결국엔 소수의 북유럽 국가 외엔 경쟁을 통해서 사회 생활을 하죠.



잉여로운삶 13-08-08 11:30 1.♡.♡.187 교육도 교육이겠지만 생활 자체가 어려운 임금이 많다는 것과, 서열화된 사회 등등이 영향이 크겠죠. 교육도 교육이겠지만 생활 자체가 어려운 임금이 많다는 것과, 서열화된 사회 등등이 영향이 크겠죠.



［쓰봉］설도롱뇽 13-08-08 13:04 223.♡.♡.41 평균 연봉이 1억인 세상에서 5촌을 받는 다는 건 1억의 가치가 일년동안 사는 데에 적정하단 얘기고 그런 물가의 세상에서 남들의 절반을 받는 단 얘기잖아요. 평균연봉 2천인 데서 3천을 받는다는 건 2천으로 생활이 가능한 물가에서 그 이상을 받는다는거고요. 절대적 숫자로 비교할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저 남들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애는 아닌 것 같은데 저한테 물어봐도 임금의 경우 후자를 택할건데요? 평균 연봉이 1억인 세상에서 5촌을 받는 다는 건 1억의 가치가 일년동안 사는 데에 적정하단 얘기고 그런 물가의 세상에서 남들의 절반을 받는 단 얘기잖아요. 평균연봉 2천인 데서 3천을 받는다는 건 2천으로 생활이 가능한 물가에서 그 이상을 받는다는거고요. 절대적 숫자로 비교할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저 남들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애는 아닌 것 같은데 저한테 물어봐도 임금의 경우 후자를 택할건데요?



juliet3 13-08-08 14:08 222.♡.♡.2 '남이 500 받고 자기가 300 받는것 보다 둘다 200 벌때 더 행복을 느낀다'는 본문의 내용이 우리 나라 뿐 아니라 보편적인 얘기라는 말인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게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급여는 상대적인 수준을 중시하는게 인류 보편(?)의 심리라구요. '남이 500 받고 자기가 300 받는것 보다 둘다 200 벌때 더 행복을 느낀다'는 본문의 내용이 우리 나라 뿐 아니라 보편적인 얘기라는 말인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게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급여는 상대적인 수준을 중시하는게 인류 보편(?)의 심리라구요.



눈물좀닦고 13-08-08 10:47 203.♡.♡.14 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이게 까일 일이면 자녀 학자금 지원도 까는게 맞는 논리라고 보구요. 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이게 까일 일이면 자녀 학자금 지원도 까는게 맞는 논리라고 보구요.



juliet3 13-08-08 10:48 222.♡.♡.2 근데 현대차 노사의 협상에 현대차 노사하고 관련 없는 사람이 왜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자기들이 어떤 조항을 놓고 협상을 하건 왜 비난을 하고 참견을 하는지... 근데 현대차 노사의 협상에 현대차 노사하고 관련 없는 사람이 왜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자기들이 어떤 조항을 놓고 협상을 하건 왜 비난을 하고 참견을 하는지...



투덜이스머프 13-08-08 11:16 203.♡.♡.27 위에 썼듯이, 이런 비용들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니까요 현대차 정도면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 기업이죠 위에 썼듯이, 이런 비용들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니까요 현대차 정도면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 기업이죠



juliet3 13-08-08 12:18 222.♡.♡.2 소비자는 비싸면 안 사면 그만인거죠. 현대차 말고는 차가 없는 것도 아닌데요. 소비자는 비싸면 안 사면 그만인거죠. 현대차 말고는 차가 없는 것도 아닌데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2:47 203.♡.♡.27 현대차는 사실상 독과점 기업이니까요 최소한 현재 법제나 외국 자동차가 아직까지 관세를 비싸게 물고 있는 등 모두 종합해 보면 충분히 현대차는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죠 현대차는 사실상 독과점 기업이니까요 최소한 현재 법제나 외국 자동차가 아직까지 관세를 비싸게 물고 있는 등 모두 종합해 보면 충분히 현대차는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죠



juliet3 13-08-08 13:04 222.♡.♡.2 그걸 독과점 기업으로 보느냐 아니냐가 결정적인 차이 같네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구요. 그 생각이 다르면 계속 다른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겠어요 ㅎㅎ 그걸 독과점 기업으로 보느냐 아니냐가 결정적인 차이 같네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구요. 그 생각이 다르면 계속 다른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겠어요 ㅎㅎ



［쓰봉］설도롱뇽 13-08-08 12:42 223.♡.♡.41 먼소린지;;; 뭘 소비자가 부담해요;;;;;;; 먼소린지;;; 뭘 소비자가 부담해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2:47 203.♡.♡.27 자동차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현대차를 이용하는데 소비자가 부담을 안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죠 그렇게 따지면 각종 다큐에서 굳이 현대차가 수출용 내수용 가리면서 생산하고 국내 소비자들 우롱하는 그런 행위들이 욕먹을 이유도 전혀 없죠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죠. 자동차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현대차를 이용하는데 소비자가 부담을 안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죠 그렇게 따지면 각종 다큐에서 굳이 현대차가 수출용 내수용 가리면서 생산하고 국내 소비자들 우롱하는 그런 행위들이 욕먹을 이유도 전혀 없죠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죠.



잉여로운삶 13-08-08 13:00 1.♡.♡.187 그렇게 따지면 상여금 주는 거 월급 주는 것도 다 원가 포함인데요.. 그렇게 따지면 상여금 주는 거 월급 주는 것도 다 원가 포함인데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3:01 203.♡.♡.27 아래 한참 썼는데 근거가 있는 상여금과 월급과 근거도 없이 취업준비 기술지원금이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죠 그래서 차라리 상여금을 더 올려라고 하는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쉴드가 있다고 했구요. 아래 한참 썼는데 근거가 있는 상여금과 월급과 근거도 없이 취업준비 기술지원금이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죠 그래서 차라리 상여금을 더 올려라고 하는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쉴드가 있다고 했구요.



잉여로운삶 13-08-08 13:07 1.♡.♡.187 아래도 썼듯이 상여 인상보다 오히려 기술취득지원금의 명분이 더 있다고 보고요. 회사가 이득금을 직원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해 복지와 상여 비율을 어떻게 하든 그건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 님은 회사가 직원에게 돈을 쓰면 그게 가격에 반영이 된다고 하는데 반영을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모두 경영진의 판단입니다. 그렇다면 (아래 글에서) 한가지 남는 것은 1000%는 부당하고 800%는 정당하다는 건데 근거도 희박할 뿐더러 이것 역시 - 1000%를 이익 내에서 분배할지, 1000% 주고 200% 가격에 반영할지, 1000%주고 1000% 반영할지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죠. 아래도 썼듯이 상여 인상보다 오히려 기술취득지원금의 명분이 더 있다고 보고요. 회사가 이득금을 직원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해 복지와 상여 비율을 어떻게 하든 그건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 님은 회사가 직원에게 돈을 쓰면 그게 가격에 반영이 된다고 하는데 반영을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모두 경영진의 판단입니다. 그렇다면 (아래 글에서) 한가지 남는 것은 1000%는 부당하고 800%는 정당하다는 건데 근거도 희박할 뿐더러 이것 역시 - 1000%를 이익 내에서 분배할지, 1000% 주고 200% 가격에 반영할지, 1000%주고 1000% 반영할지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죠.



투덜이스머프 13-08-08 13:09 203.♡.♡.27 제가 어디에 800이 정당하고 1000이 부당하다고 했는지.. 노조에서 생각하기를, 750에서 1000으로 올리면 눈에 띄니까 다른 항목을 만들어 낸 흔적이 있다고 했구요. 차라리 1천% 요구가 더 맞다고 했는데요. 수익을 임직원에게 나누는건 당연한거죠. 안 나누는게 더 이상한거고. 제가 어디에 800이 정당하고 1000이 부당하다고 했는지.. 노조에서 생각하기를, 750에서 1000으로 올리면 눈에 띄니까 다른 항목을 만들어 낸 흔적이 있다고 했구요. 차라리 1천% 요구가 더 맞다고 했는데요. 수익을 임직원에게 나누는건 당연한거죠. 안 나누는게 더 이상한거고.



잉여로운삶 13-08-08 13:12 1.♡.♡.187 그렇다면 1000%에 해당하는 돈을 복지+상여로 분배할지, 상여로만 분배할지의 문제이고 가격을 전가하느니의 여부는 상관이 없게됩니다. 그렇다면 1000%에 해당하는 돈을 복지+상여로 분배할지, 상여로만 분배할지의 문제이고 가격을 전가하느니의 여부는 상관이 없게됩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3:14 203.♡.♡.27 그건 말씀하신대로 약간 별개인데 지금까지 현대차가 재료비 아끼면서 옵션 과다 투자해서 가격 일부러 상승 시켰던 것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가능한 의심이라고 보이네요. 당장 최근에도 자동차 문제 있는데 리콜도 안했쬬 그건 말씀하신대로 약간 별개인데 지금까지 현대차가 재료비 아끼면서 옵션 과다 투자해서 가격 일부러 상승 시켰던 것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가능한 의심이라고 보이네요. 당장 최근에도 자동차 문제 있는데 리콜도 안했쬬



잉여로운삶 13-08-08 13:19 1.♡.♡.187 아래 리플에도 썼지만 월급을 올려주고 회사 이익을 적게 가져갈지 월급을 올려주고 소비자가에 전가할지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이고 온전히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복지를 확대하고 회사 이익을 적게 가져갈지 복지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역시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이고 온전히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사원에게 이익을 분배하는데 복지+급여인상으로 할지, 급여+상여인상으로 할지 이런 건 밖에서 왈가왈부할 게 못되고요. 아래 리플에도 썼지만 월급을 올려주고 회사 이익을 적게 가져갈지 월급을 올려주고 소비자가에 전가할지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이고 온전히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복지를 확대하고 회사 이익을 적게 가져갈지 복지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역시 경영진이 판단할 문제이고 온전히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사원에게 이익을 분배하는데 복지+급여인상으로 할지, 급여+상여인상으로 할지 이런 건 밖에서 왈가왈부할 게 못되고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3:24 203.♡.♡.27 그럼 잉여님 말씀으로는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뭐라 할 수 없고 뭐라고 하더라도 노조는 잘못이 없다는 뜻이죠? 경여진의 선택이니 경영진이 잘못의 주체이다..이런 느낌이신 듯 저는 현대차 지금까지 행보로 보아 소비자에게 전가를 안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주관적) 30대 중반에 세후 연봉이 7천이 넘는 속칭 귀족노조원들이 거기에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할 수도'(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있는 요구를 안하는게 예방 차원이라고 보는데 이 차이라면 대충 잉여님의 의견은 이해는 하겠습니다. 아, 한가지 더 하자면 왜 기회의 평등을 갖고 있어야 하는 나라에서 자녀들 우선 취업권에 이어 기술지원비라는 것까지 줘야 하는지도 황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것도 채용권과 인사권은 경영진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하실 듯. 어쨌든 제 의견은 사기업이래도 주식회사이고 독과점 기업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관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잉여님 말씀으로는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뭐라 할 수 없고 뭐라고 하더라도 노조는 잘못이 없다는 뜻이죠? 경여진의 선택이니 경영진이 잘못의 주체이다..이런 느낌이신 듯 저는 현대차 지금까지 행보로 보아 소비자에게 전가를 안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주관적) 30대 중반에 세후 연봉이 7천이 넘는 속칭 귀족노조원들이 거기에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할 수도'(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있는 요구를 안하는게 예방 차원이라고 보는데 이 차이라면 대충 잉여님의 의견은 이해는 하겠습니다. 아, 한가지 더 하자면 왜 기회의 평등을 갖고 있어야 하는 나라에서 자녀들 우선 취업권에 이어 기술지원비라는 것까지 줘야 하는지도 황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것도 채용권과 인사권은 경영진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하실 듯. 어쨌든 제 의견은 사기업이래도 주식회사이고 독과점 기업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관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잉여로운삶 13-08-08 13:30 1.♡.♡.187 당연하지 않습니까? 노조는 경영진과 '이익금의 분배'를 협상하는 거죠. 경영진이 '강성노조에 밀려 내 이익금을 일부 분배해줬으니 가격을 올려서라도 뽑겠다.'라고 결정을 해야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기업 이익 분배 후, 그 분배 부분을 가격에 전가하는 주체는 당연히 경영진이 아닙니까?? 소비자에게 가격이 전가되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당연하지 않습니까? 노조는 경영진과 '이익금의 분배'를 협상하는 거죠. 경영진이 '강성노조에 밀려 내 이익금을 일부 분배해줬으니 가격을 올려서라도 뽑겠다.'라고 결정을 해야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기업 이익 분배 후, 그 분배 부분을 가격에 전가하는 주체는 당연히 경영진이 아닙니까?? 소비자에게 가격이 전가되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3:33 203.♡.♡.27 몰래 저수조에다가 불법 약물을 버렸는데 그걸 저수조 관리인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방류를 했다면 물론 관리인도 잘못이지만 먼저 버린 쪽도 욕을 먹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이 부분은 근거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다고 했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있지도 않은 항목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도 있겠죠. 몰래 저수조에다가 불법 약물을 버렸는데 그걸 저수조 관리인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방류를 했다면 물론 관리인도 잘못이지만 먼저 버린 쪽도 욕을 먹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이 부분은 근거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다고 했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있지도 않은 항목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도 있겠죠.



잉여로운삶 13-08-08 13:33 1.♡.♡.187 연봉이 많은 자는 기업에 부담 ->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임금인상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 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군요. (나보다) 돈 많이 받는 놈들은 파업하면 개객기와 다를 것이 없어요. 그리고, 기회의 평등 .... 노조는 이익집단이고, 상여를 천만원 늘려서 자식 키우겠다고 하는 것이나 (이건 인정하신다면서) 자식 키우는 데 들어가는 천만원을 복지 명목으로 달라는 것이나 (이건 인정 못하신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차이가 없고 밖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연봉이 많은 자는 기업에 부담 ->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임금인상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 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군요. (나보다) 돈 많이 받는 놈들은 파업하면 개객기와 다를 것이 없어요. 그리고, 기회의 평등 .... 노조는 이익집단이고, 상여를 천만원 늘려서 자식 키우겠다고 하는 것이나 (이건 인정하신다면서) 자식 키우는 데 들어가는 천만원을 복지 명목으로 달라는 것이나 (이건 인정 못하신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차이가 없고 밖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잉여로운삶 13-08-08 13:34 1.♡.♡.187 불법 약물을 버리다뇨.. 노조가 임단협하면서 임금+복지 인상해달라는게 불법인가요 불법 약물을 버리다뇨.. 노조가 임단협하면서 임금+복지 인상해달라는게 불법인가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3:40 203.♡.♡.27 약물 이야기는 비유 이해 못하실 분도 아니니 패스하죠 비유가 좀 과했습니다. 상여금은 노동법에 보장 되어 있는 권리입니다. 근데 기술지원비는 그런게 없죠. 노동법에는 복지혜택에 대한 것이 있고 잉여님 말씀은 기술지원비든 대학등록비든 어학연수비든 다 상관없는 복지 혜택 중 하나라는거 아닙니까? 그건 알겠다구요. 없는 기준 새롭게 만들어 내면 되겠죠. 그래서 없는 가격 부담금만 없다면요. 제 생각엔 전혀 아닐거라구요. 약물 이야기는 비유 이해 못하실 분도 아니니 패스하죠 비유가 좀 과했습니다. 상여금은 노동법에 보장 되어 있는 권리입니다. 근데 기술지원비는 그런게 없죠. 노동법에는 복지혜택에 대한 것이 있고 잉여님 말씀은 기술지원비든 대학등록비든 어학연수비든 다 상관없는 복지 혜택 중 하나라는거 아닙니까? 그건 알겠다구요. 없는 기준 새롭게 만들어 내면 되겠죠. 그래서 없는 가격 부담금만 없다면요. 제 생각엔 전혀 아닐거라구요.



［쓰봉］설도롱뇽 13-08-08 13:01 223.♡.♡.41 그거랑 노사문제에 감나라 배나래 하는 건 같은 게 아니죠. 직접 사서 사용하는 물건에 하자가 있는거나 AS 문제야 소비자가 뭐라고 하는 게 당연한거고 그 수익으로 노조에 챙겨주든 다른 데 쓰든 하는 건 다르죠 노동자가 자기 직장에서 자기 권리 챙기겠다는 데....;;;; 그게 어떻게 소비자가 '부담' 하는겁니까...;;;;; 그거랑 노사문제에 감나라 배나래 하는 건 같은 게 아니죠. 직접 사서 사용하는 물건에 하자가 있는거나 AS 문제야 소비자가 뭐라고 하는 게 당연한거고 그 수익으로 노조에 챙겨주든 다른 데 쓰든 하는 건 다르죠 노동자가 자기 직장에서 자기 권리 챙기겠다는 데....;;;; 그게 어떻게 소비자가 '부담' 하는겁니까...;;;;;



투덜이스머프 13-08-08 13:05 203.♡.♡.27 그렇게 따지면 삼성에 노조 없는 걸로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도 전혀 명분이 없죠 동네 구멍가게에서 알바비를 갖고 왈가왈가 해도 거기 단골 소비자들이 한마디씩 충분히 할텐데 2012년 기준 국내 점유율이 75%나 되는 독과점 기업에게 이런 것도 관여를 못한다니요. 그렇게 따지면 삼성에 노조 없는 걸로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도 전혀 명분이 없죠 동네 구멍가게에서 알바비를 갖고 왈가왈가 해도 거기 단골 소비자들이 한마디씩 충분히 할텐데 2012년 기준 국내 점유율이 75%나 되는 독과점 기업에게 이런 것도 관여를 못한다니요.



[KS] 꼴뚜기 13-08-08 13:13 59.♡.♡.149 법을 어기는것과 노사협의해서 해야할문제를 밖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하곤 구별해야 하지 않나여? 법을 어기는것과 노사협의해서 해야할문제를 밖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하곤 구별해야 하지 않나여?



투덜이스머프 13-08-08 13:15 203.♡.♡.27 노조 유무가 법을 어기는게 아니죠. 삼성이 노조 만들려고 한 사람들을 강제로 퇴사 시키는 것은 충분히 잘못이지만 무노조 정책 자체를 욕하느 사람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 노조 유무가 법을 어기는게 아니죠. 삼성이 노조 만들려고 한 사람들을 강제로 퇴사 시키는 것은 충분히 잘못이지만 무노조 정책 자체를 욕하느 사람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



잉여로운삶 13-08-08 13:15 1.♡.♡.187 노조를 세우고 싶다는 노동자가 있는데 (= 기본권) 이걸 못하게 하는 기업에게 당연히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고요. 기업이 이익을 구성원들과 어떻게 분배할지는 관여할 게 못된다는 겁니다. (물론 최저임금같은 사회적 문제는 제외하고) 그리고 이익 분배를 하고나서 그것을 가격에 반영할지 아니면 '이익의 분배'로만 그칠지는 경영진의 판단이고요. 경영진이 분배한 이익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다 ... 라고 해서 이익 분배 요구 자체를 욕할 수는 없는 겁니다. 경영진을 욕해야죠. 노조를 세우고 싶다는 노동자가 있는데 (= 기본권) 이걸 못하게 하는 기업에게 당연히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고요. 기업이 이익을 구성원들과 어떻게 분배할지는 관여할 게 못된다는 겁니다. (물론 최저임금같은 사회적 문제는 제외하고) 그리고 이익 분배를 하고나서 그것을 가격에 반영할지 아니면 '이익의 분배'로만 그칠지는 경영진의 판단이고요. 경영진이 분배한 이익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다 ... 라고 해서 이익 분배 요구 자체를 욕할 수는 없는 겁니다. 경영진을 욕해야죠.



［쓰봉］설도롱뇽 13-08-08 12:41 223.♡.♡.41 2222222222222222 2222222222222222



드러븐세상 13-08-08 10:56 143.♡.♡.11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는데 '기술 취득 지원금'의 용처가 좀 불분명한 듯 대학 등록금은 딱 떨어지는데 '기술 취득 지원금'은 직업학교의 학비를 대 준다는 건지 (이거라면 이해가 좀 가는데) 취직할 때까지 생활금을 지원해 준다는 건지 (이런 용도라면 좀 불합리 하겠죠)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는데 '기술 취득 지원금'의 용처가 좀 불분명한 듯 대학 등록금은 딱 떨어지는데 '기술 취득 지원금'은 직업학교의 학비를 대 준다는 건지 (이거라면 이해가 좀 가는데) 취직할 때까지 생활금을 지원해 준다는 건지 (이런 용도라면 좀 불합리 하겠죠)



A.자라 13-08-08 13:02 121.♡.♡.101 지금 문제가 되는게 딱 드러븐님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소위 '재수비용'이 되어버려도 회수할 방법이 없죠. 그럼 '기술취득'이라는 좋은 이름을 거짓으로 사용하게 되는건데, 지원금이 전용 되었을 때 어떻게 하냐는 것이죠. 분명 자녀가 대학을 못가면 상당수가 재수를 시키기도 할텐데 그렇다고 저 지원금을 청구안할런지는 의문입니다. 원론적으로는 좋은취지인데 지금까지 도덕적으로 운영된 회사가 아닌지라(노사 공히) 이게 수퍼갑(회사)과 쁘띠갑(정규직노조)의 나눠먹기 아닌가 대중들이 의심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죠. 지금 문제가 되는게 딱 드러븐님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소위 '재수비용'이 되어버려도 회수할 방법이 없죠. 그럼 '기술취득'이라는 좋은 이름을 거짓으로 사용하게 되는건데, 지원금이 전용 되었을 때 어떻게 하냐는 것이죠. 분명 자녀가 대학을 못가면 상당수가 재수를 시키기도 할텐데 그렇다고 저 지원금을 청구안할런지는 의문입니다. 원론적으로는 좋은취지인데 지금까지 도덕적으로 운영된 회사가 아닌지라(노사 공히) 이게 수퍼갑(회사)과 쁘띠갑(정규직노조)의 나눠먹기 아닌가 대중들이 의심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죠.



잉여로운삶 13-08-08 13:08 1.♡.♡.187 의심은 당연한데 그렇다면 최우선순위가 '과연 어떻게 지급하자는 것인가? 노조는 뭐라고 말했나?' 이것을 확인하는 수순이어야 할텐데 바로 욕으로 흘러가니까요.. 의심은 당연한데 그렇다면 최우선순위가 '과연 어떻게 지급하자는 것인가? 노조는 뭐라고 말했나?' 이것을 확인하는 수순이어야 할텐데 바로 욕으로 흘러가니까요..



A.자라 13-08-08 13:23 121.♡.♡.101 <단협문구>를 구체적으로 꺼내와서 비판하면 좋겠는데, 지금은 일정부분 의도가 된<기사>를 보고 대중들이 비판하고 있는건 사실이지요. <단협문구>를 구체적으로 꺼내와서 비판하면 좋겠는데, 지금은 일정부분 의도가 된<기사>를 보고 대중들이 비판하고 있는건 사실이지요.



통계虎 13-08-08 11:00 61.♡.♡.11 기술학교 다니는데 필요한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거라면 좋지만 단순히 대학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등록금 대신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야 재원이 딸려서 대학등록금도 직원들이 갹출해서 장학회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복지라는건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나눠줄 것인가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고민이니까요. 그냥 다같이 엔빵; 할거면 등록금 명목이고 뭐고 다 없애고 근로복지기금 수익을 엔분의 1 해서 직원들에게 주면 그만이거든요. 기술학교 다니는데 필요한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거라면 좋지만 단순히 대학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등록금 대신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야 재원이 딸려서 대학등록금도 직원들이 갹출해서 장학회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복지라는건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나눠줄 것인가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고민이니까요. 그냥 다같이 엔빵; 할거면 등록금 명목이고 뭐고 다 없애고 근로복지기금 수익을 엔분의 1 해서 직원들에게 주면 그만이거든요.



나도밤나무 13-08-08 11:20 222.♡.♡.195 무자식인 경우도 있고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회사 이익에 대한 사내복지로 분류한다면 외부에서 왈가왈부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무자식인 경우도 있고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회사 이익에 대한 사내복지로 분류한다면 외부에서 왈가왈부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1:31 203.♡.♡.27 하다못해 다른 명분이라도 세울 수가 있습니다. 무자녀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니 국가 정책과 비슷한 척 하면서 다자녀를 출산한다면 그에 대한 복지를 준다거나.. 학자금 지원도, 결국 학자금을 내는 주체는 부모가 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경우엔 '회사소속원'에 대한 혜택을 주기 때문에 복지라고 봐야죠. 게다가 그건 확실한 등록금 고지서가 있고 납부를 했다는 증명이라도 되죠. 그런데 현대차 임직원의 자녀들 우선 입사권부터 시작해서 대학 진학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한테 1천만원씩 준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명분도 없는 행위입니다. 사실 이런 항목들은 지금도 상여금이 800%나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1000%를 요구하기는 좀 힘드니까 다른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낸 흔적이 보입니다. 어차피 1천만원을 자녀 통장으로 입금하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복지라는게 물론 임직원들 가족까지 행복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거의 이상론이고 결국 주체는 회사 소속원들에게 주는 혜택이 되야 하는데, 지금 방식은 무리수죠. 명분이 너무 희박합니다. 상여금도 지금 750에서 800%로 늘려달라고 요구 중인데, 이런 것까지는 충분히 쉴드가 됩니다. 많이 벌었으니까 이익 분배를 하라는 거죠.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면 사실 850이든 1천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근거가 명확히 나오는데.. 하다못해 다른 명분이라도 세울 수가 있습니다. 무자녀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니 국가 정책과 비슷한 척 하면서 다자녀를 출산한다면 그에 대한 복지를 준다거나.. 학자금 지원도, 결국 학자금을 내는 주체는 부모가 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경우엔 '회사소속원'에 대한 혜택을 주기 때문에 복지라고 봐야죠. 게다가 그건 확실한 등록금 고지서가 있고 납부를 했다는 증명이라도 되죠. 그런데 현대차 임직원의 자녀들 우선 입사권부터 시작해서 대학 진학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한테 1천만원씩 준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명분도 없는 행위입니다. 사실 이런 항목들은 지금도 상여금이 800%나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1000%를 요구하기는 좀 힘드니까 다른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낸 흔적이 보입니다. 어차피 1천만원을 자녀 통장으로 입금하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복지라는게 물론 임직원들 가족까지 행복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거의 이상론이고 결국 주체는 회사 소속원들에게 주는 혜택이 되야 하는데, 지금 방식은 무리수죠. 명분이 너무 희박합니다. 상여금도 지금 750에서 800%로 늘려달라고 요구 중인데, 이런 것까지는 충분히 쉴드가 됩니다. 많이 벌었으니까 이익 분배를 하라는 거죠.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면 사실 850이든 1천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근거가 명확히 나오는데..



잉여로운삶 13-08-08 12:01 1.♡.♡.187 대학 진학 자녀에게 3천~4천만원 가량의 복지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모종의 다른 교육이 필요할 것이고, (주장하는 지급 기준을 확인해봐야겠지만) 그 교육에 필요한 돈을 지원해달라는 건 논리적으로 이상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대학 진학 자녀에게 3천~4천만원 가량의 복지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모종의 다른 교육이 필요할 것이고, (주장하는 지급 기준을 확인해봐야겠지만) 그 교육에 필요한 돈을 지원해달라는 건 논리적으로 이상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2:48 203.♡.♡.27 최소한 현재까지는 그런 근거가 없이 기술지원비라는 명목으로 달라고 하니까요 최소한 현재까지는 그런 근거가 없이 기술지원비라는 명목으로 달라고 하니까요



잉여로운삶 13-08-08 13:01 1.♡.♡.187 최소한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대학 진학 자녀의 학자금 지원과 형평성이 맞는 대학 미진학 자녀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죠.. 현재까지 근거가 없는 것은 '그냥 돈 천만원 달라는 것이다.' 라는 거고요.. 최소한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대학 진학 자녀의 학자금 지원과 형평성이 맞는 대학 미진학 자녀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죠.. 현재까지 근거가 없는 것은 '그냥 돈 천만원 달라는 것이다.' 라는 거고요..



투덜이스머프 13-08-08 13:06 203.♡.♡.27 자녀 형평성을 왜 고려 하냐는거죠. 자녀가 현대차 임직원 아니죠. 결국 직원들이 옆자리 김과장은 대학등록금 수천만원 받는데 난 못 받는다는 걸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한건데 그렇게 되면 위에 통계님이나 제가 쓴글에도 그렇고 수익을 엔빵 하면 된다니까요? 이상한 명목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게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자녀 형평성을 왜 고려 하냐는거죠. 자녀가 현대차 임직원 아니죠. 결국 직원들이 옆자리 김과장은 대학등록금 수천만원 받는데 난 못 받는다는 걸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한건데 그렇게 되면 위에 통계님이나 제가 쓴글에도 그렇고 수익을 엔빵 하면 된다니까요? 이상한 명목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게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잉여로운삶 13-08-08 13:09 1.♡.♡.187 사내 복지 혜택은 임직원에게 고루 돌아가야 하죠. 자녀와 관련된 복지 혜택이 임직원이 현대차에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와 전혀 무관한 자녀의 진학 여부로 차등이 난다면 이게 더 명분이 안선다는 말입니다. 사내 복지 혜택은 임직원에게 고루 돌아가야 하죠. 자녀와 관련된 복지 혜택이 임직원이 현대차에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와 전혀 무관한 자녀의 진학 여부로 차등이 난다면 이게 더 명분이 안선다는 말입니다.



투덜이스머프 13-08-08 13:11 203.♡.♡.27 그러면 수익을 나누면 된다구요. 왜 같은 이야기가 도돌이표처럼 돌아가죠? 기술지원금의 근거는 뭔데요? 재수해서 다시 대학교 입학하면 1천만원 토해 내나요? 그러면 수익을 나누면 된다구요. 왜 같은 이야기가 도돌이표처럼 돌아가죠? 기술지원금의 근거는 뭔데요? 재수해서 다시 대학교 입학하면 1천만원 토해 내나요?



잉여로운삶 13-08-08 13:16 1.♡.♡.187 그 규정은 만들면 되겠군요 그 규정은 만들면 되겠군요



[류딸아빠]고……추 13-08-08 11:51 112.♡.♡.38 요즘 존 롤스의 정의론 다시 보는데... 확실히 원조미국좌빨 롤스 시각으로는 이거 많이 이상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문제는 롤스가 자유주의 (신자유주의말고) 본진의 철학자란 면이 한국에선 참 아슷흐랄한 느낌이겠죠. 요즘 존 롤스의 정의론 다시 보는데... 확실히 원조미국좌빨 롤스 시각으로는 이거 많이 이상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문제는 롤스가 자유주의 (신자유주의말고) 본진의 철학자란 면이 한국에선 참 아슷흐랄한 느낌이겠죠.



잉여로운삶 13-08-08 11:59 1.♡.♡.187 근데 지금 '기술취득지원금'이 '현찰 1000만원을 준다'는 거라고 확인이 된 상태인가요? 근데 지금 '기술취득지원금'이 '현찰 1000만원을 준다'는 거라고 확인이 된 상태인가요?



쌀사탕 13-08-08 13:25 211.♡.♡.53 현실이 안타까운점이.. 기술취득지원금이 뭔지.. 어떤 자격에 어떻게 지급하는지.. 이런 내용은 아무도 모르는듯 하구여 그냥 "천만원 달라"라는것만 논쟁의 중심에 있다는 것 같네여. 현실이 안타까운점이.. 기술취득지원금이 뭔지.. 어떤 자격에 어떻게 지급하는지.. 이런 내용은 아무도 모르는듯 하구여 그냥 "천만원 달라"라는것만 논쟁의 중심에 있다는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