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짧다보니 해 바뀌고 고개들면 여름인가 싶으네요.
꽃멍울에 봄볕 나리네 싶었는데 어느새 봄이란 놈은
겅중겅중 꽃대 밟아 내빼고 그 자리에 여름이란 놈이 으름장을 놓으니 ㄷㄷ

zzt님은 정말 이미지와는 달리 예쁜 시인의 정신을 타고나셨나봐요... +_+
캐부럽...

그러게요 벌써 5월입니다. 또 곧 연휴가 다가오니 이번달도 후딱 지나가겠죠;
무서움 ㅠㅠ 한것도 없이 왜케 빨리 가는지

어렸을 때는 의미를 몰랐던 시간은 화살처럼 빨리 간다는 말

벌써 5월이라는 말이 참으로 공감되네요

80년대 대학을 다녔던 사람으로서 5월은 계절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아픈 계절이었죠.
아픈 세월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할텐데, 요즘 벌어지는 일을 보면 다시 되풀이 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