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더위 비교 1994년 vs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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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삶 12-08-01 13:53 1.♡.♡.187 94년엔 어떻게 살았지.....? 아. 그땐 술에 취해 .... ㅡ.ㅡ 태클은 아니고 (미워하지 마셈) 제 생각에는 에어콘이 많이 보급돼서 더 힘든 것 같아요. 냉각기가 뿜뿜하는 열기는 논외로 하고 에어컨이 보급되다 보니 여름에도 왠만하면 시원하게 지내고 하다보니 폭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 94년엔 어떻게 살았지.....? 아. 그땐 술에 취해 .... ㅡ.ㅡ 태클은 아니고 (미워하지 마셈) 제 생각에는 에어콘이 많이 보급돼서 더 힘든 것 같아요. 냉각기가 뿜뿜하는 열기는 논외로 하고 에어컨이 보급되다 보니 여름에도 왠만하면 시원하게 지내고 하다보니 폭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3:54 203.♡.♡.14 글쎄요. 저는 올해는 딱히 덥다는 생각을 덜 해요. 사무실에는 에어컨에 선풍기... 집에서도 에어컨에 선풍기... 지하철과 버스도 에어컨... 이렇게면 그럭저럭 견뎌내죠... 글쎄요. 저는 올해는 딱히 덥다는 생각을 덜 해요. 사무실에는 에어컨에 선풍기... 집에서도 에어컨에 선풍기... 지하철과 버스도 에어컨... 이렇게면 그럭저럭 견뎌내죠...



잉여로운삶 12-08-01 13:55 1.♡.♡.187 집에서는 애기님하의 건강을 우려해서 에어컨을 못틀고 전기세 땜에 못틀고 ... 시원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잠깐 노출되는 폭염에 '헐ㅋ 죽겠네' 하는 반응이 나온다는 거죠 집에서는 애기님하의 건강을 우려해서 에어컨을 못틀고 전기세 땜에 못틀고 ... 시원하게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잠깐 노출되는 폭염에 '헐ㅋ 죽겠네' 하는 반응이 나온다는 거죠



[KS] 꼴뚜기 12-08-01 13:53 59.♡.♡.244 근디 94년도땐 팔팔했을때라.ㅎㅎ 근디 94년도땐 팔팔했을때라.ㅎㅎ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3:55 203.♡.♡.14 뭐 저도 대학생이라 집에서 놀거나 써클룸 가서 놀기는 했어요. 중고등학생들과 군인들이 제일 힘들었을 것 같... 뭐 저도 대학생이라 집에서 놀거나 써클룸 가서 놀기는 했어요. 중고등학생들과 군인들이 제일 힘들었을 것 같...



TldTld 12-08-01 13:54 60.♡.♡.18 94년...... 음.. 에어컨도 읎이 어떻게 살았나..ㄷㄷㄷ 94년...... 음.. 에어컨도 읎이 어떻게 살았나..ㄷㄷㄷ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3:55 203.♡.♡.14 수능 공부 삼매경으로? 수능 공부 삼매경으로?



[탱&서]Xenophon 12-08-01 13:55 61.♡.♡.136 근데 그땐 이렇게 에어컨이 일상화 되진 않았는데 체감상 올해가 더 더운듯요 기억이란 역시 못믿을 존잰가요 근데 그땐 이렇게 에어컨이 일상화 되진 않았는데 체감상 올해가 더 더운듯요 기억이란 역시 못믿을 존잰가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3:56 203.♡.♡.14 현재가 더 생생하니까... 94년 겨울에 추울 때에는 '여름은 따뜻했던 거 같았는데...'라는 생각이 드니... 현재가 더 생생하니까... 94년 겨울에 추울 때에는 '여름은 따뜻했던 거 같았는데...'라는 생각이 드니...



yawny 12-08-01 13:59 24.♡.♡.25 사람들 참 기억력들 좋네요. 20년전 여름 날씨가 더 더웠는지 아닌지 기억으로 논한다니... 전 작년 재작년 일도 헷갈립니다. 사람들 참 기억력들 좋네요. 20년전 여름 날씨가 더 더웠는지 아닌지 기억으로 논한다니... 전 작년 재작년 일도 헷갈립니다.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00 203.♡.♡.14 그게 편하니까요... 제가 저 글 작성하는데 들어간 노력이 '내 기억엔 말이야...'보다는 훨씬 더 들더군요. 그게 편하니까요... 제가 저 글 작성하는데 들어간 노력이 '내 기억엔 말이야...'보다는 훨씬 더 들더군요.



yawny 12-08-01 14:04 24.♡.♡.25 아아! 무슨 부정확한 기억가지고 싸우나 그런 뜻이 아니라 정말 부럽다는 뜻이었어요 어린 시절에 관한 추억이 많고 물건을 어디다 놔뒀는지 잘 기억하면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아아! 무슨 부정확한 기억가지고 싸우나 그런 뜻이 아니라 정말 부럽다는 뜻이었어요 어린 시절에 관한 추억이 많고 물건을 어디다 놔뒀는지 잘 기억하면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07 203.♡.♡.14 뭐 동창모임할 때에, 그런 거 잘 기억하는 애가 있으면 얘기거리가 더 풍성해지기는 하죠. 물론 낯뜨거운 기억은 쩜... 뭐 동창모임할 때에, 그런 거 잘 기억하는 애가 있으면 얘기거리가 더 풍성해지기는 하죠. 물론 낯뜨거운 기억은 쩜...



TldTld 12-08-01 14:08 60.♡.♡.18 기억이 많으면,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는 횟수도 많아여. 아직도 쪽팔려서..=_= 잊을 건 잊고 사는게 좋음. 기억이 많으면,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는 횟수도 많아여. 아직도 쪽팔려서..=_= 잊을 건 잊고 사는게 좋음.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17 203.♡.♡.14 어... 국딩 시절의 것도 가끔 생각나기도 함... 어... 국딩 시절의 것도 가끔 생각나기도 함...



yawny 12-08-01 14:26 24.♡.♡.25 흑.. 저도 그런 건 안잊어버립니다 하이킥~ 흑.. 저도 그런 건 안잊어버립니다 하이킥~



▶◀잔두마왕 12-08-01 13:59 125.♡.♡.129 94년 여름에... 대구에 있었;;;;; 매일 34~35도 되는 땡볕에서 조낸 진압하고 있었던... ㅡㅡ;;; 94년 여름에... 대구에 있었;;;;; 매일 34~35도 되는 땡볕에서 조낸 진압하고 있었던... ㅡㅡ;;;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00 203.♡.♡.14 하아... 대구 자료랑 비교해드릴까여... 하아... 대구 자료랑 비교해드릴까여...



▶◀잔두마왕 12-08-01 14:03 125.♡.♡.129 몸으로 체험했기 땜시... 굳이 그러실 필요까지는... ㅡㅡ;;; 몸으로 체험했기 땜시... 굳이 그러실 필요까지는... ㅡㅡ;;;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16 203.♡.♡.14 그나저나 전의경이셨던 모양이군요. 힘드셨겠어요... 그나저나 전의경이셨던 모양이군요. 힘드셨겠어요...



안생겨요♬ 12-08-01 14:00 211.♡.♡.147 당시에 저희 가족은 마당 대신에 밤마다 팔공산 올라가서 돗자리깔고 자고내려왔어요 ㅋㅋ 정작 대낮에는 나가서 축구농구하고 뛰어댕겼;;;; 당시에 저희 가족은 마당 대신에 밤마다 팔공산 올라가서 돗자리깔고 자고내려왔어요 ㅋㅋ 정작 대낮에는 나가서 축구농구하고 뛰어댕겼;;;;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01 203.♡.♡.14 질풍노도의 시기이셨구ㅤㄹㅑㅁ... 질풍노도의 시기이셨구ㅤㄹㅑㅁ...



난아르요 12-08-01 14:03 61.♡.♡.7 전 아직도 94년 여름이 최고로 더웠어요;; 그때 정말;;; 여름 보충하러 학교 나오면 애들이 1교시 시작도 하기전에 교복은 다들 벗고 있었;; 교실에 선풍기 두대 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는 등물 ㅋㅋㅋㅋ 1시에 마쳤는데 마치고 독서실 가서 샤워 집에 가서 샤워 ㅋㅋ 동급생 한명이 사각팬티(그 당시 처음으로 유행했음 ㅋ) 입고 대로를 활보하다가 파출소에 잡혀가기도 했고 백일주 마시다가 친구놈이 길거리에서 퍼져 자다가 일사병 걸려서 입원하기도 했다는 ㅋ 전 아직도 94년 여름이 최고로 더웠어요;; 그때 정말;;; 여름 보충하러 학교 나오면 애들이 1교시 시작도 하기전에 교복은 다들 벗고 있었;; 교실에 선풍기 두대 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는 등물 ㅋㅋㅋㅋ 1시에 마쳤는데 마치고 독서실 가서 샤워 집에 가서 샤워 ㅋㅋ 동급생 한명이 사각팬티(그 당시 처음으로 유행했음 ㅋ) 입고 대로를 활보하다가 파출소에 잡혀가기도 했고 백일주 마시다가 친구놈이 길거리에서 퍼져 자다가 일사병 걸려서 입원하기도 했다는 ㅋ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07 203.♡.♡.14 대구...였지... 선풍기는 있었네... 나는 선풍기도 없었... 조개탄도 없었... 대구...였지... 선풍기는 있었네... 나는 선풍기도 없었... 조개탄도 없었...



[아이유]깊은슬픔 12-08-01 14:08 112.♡.♡.2 94년도에 방에 그냥 있어도 땀이 나던 -_- 94년도에 방에 그냥 있어도 땀이 나던 -_-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8-01 14:16 203.♡.♡.14 뭐 방 안이든, 밖이든 가릴 데가 없었져. 뭐 방 안이든, 밖이든 가릴 데가 없었져.



악덕상인케빈 12-08-01 15:04 220.♡.♡.82 저는 94년도 여름에 군 입대했었어염.. 군대라서 더운줄 알았..쉬밤.. ㅜㅜ 저는 94년도 여름에 군 입대했었어염.. 군대라서 더운줄 알았..쉬밤.. ㅜㅜ



김거울 12-08-01 15:18 206.♡.♡.31 저 땐 집안에 큰일이 생겨서 더운줄도 모르고 지나갔군요. 더위쯤이야 저 땐 집안에 큰일이 생겨서 더운줄도 모르고 지나갔군요. 더위쯤이야



▦비맞인제비 12-08-01 16:28 183.♡.♡.243 여름 농활과 학술답사 때문에 여름의 반을 밭에서 보냈네요;;; 여름 농활과 학술답사 때문에 여름의 반을 밭에서 보냈네요;;;



금방석 12-08-01 18:23 125.♡.♡.169 94년도 기억나네요 군부대에 오침령이 떨어져서 점심시간후 1시간 오침했다는 94군번중에 부대에 온 논산출신 후임병 말로는 논산서 탈진 열사병으로 훈련병이 사망했다고;; 94년도 기억나네요 군부대에 오침령이 떨어져서 점심시간후 1시간 오침했다는 94군번중에 부대에 온 논산출신 후임병 말로는 논산서 탈진 열사병으로 훈련병이 사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