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뜯은 구역을 비교적 아는 편인데 상습 정체구역이 맞고. 무시무시하게 차들이 밀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 결과 자전거 도로로 지정한 도로도 자주 차량이 침범하는터라 자전거 이용자는 더욱 감소하는 문제가 나왔죠.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6-30 13:48
182.♡.♡.220
흐흠...
제목만 보고는 '이건 박시장이 쫌...' 했는데... (자전거 활성에 적극 찬성인지라...)
의외로 녹색교통운동 이런 곳에서도 그 구간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던 모양이군요.
rafale12-06-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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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간이 차량은 좀 몰리는 시간이 되면 신나게 막혀서 차들도 아 차선 아까워 이러고... 그래서 전용도로 해제하다 보니 안그래도 적은 자전거 이용자수는 더욱더 줄어들고... 그런 망가진 행정의 표본이 됐죠.
머니투데이니까 더욱 더 자전거 보호 방안을 얘기하는 환경단체의 주장은 패스한 모양인데.
녹색교통운동이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자전거 사용을 좀더 강조하는 환경단체에선 좀더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자전거 보호를 강조하는 표지를 세워주는 방안으로도 제안은 한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러면 차량 운전자들이 아우성이긴 하겠죠. 보통 자전거 전용도로는 차량이 우회전 하느라 침입하거나 신나게 막힐때 침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좀더 막자면 불만이 나올듯요. 아무래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생기기 전 까지는 당연한 차량 운전자들의 권리였으니.
현상태가 모두에게 안좋은건 다들 인정하고 있구요.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6-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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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자전거 전용도로 만들면 방어블럭이나 봉을 설치해놔야지, 안그러면 그건 실질적으로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니게 되더군요.
(사고나면 자동차에 페널티가 얼마나 가해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워낙에 자동차에 우선권을 많이 주는 나라라서 그런지.
뫼르소해변12-06-30 13:50
124.♡.♡.76
구 단위로 자전거도로 몇 km를 만들라 할당해놓으니 일단 선만 긋던가 복잡한 도로 좁혀가면서 만든 잔차도로가 많죠.
세금 낭비가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자전거 타고다니면서 보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지 않은, 이용하지도 않는
잔차도로 많죠. 자전거를 타보지 않았거나 탈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만들다보니... 최소한 만드는 사람들이
한두번쯤 자전거를 직접 그 구간에서 타보면 답이 나올텐데 위에서 만들라고는 하고 실적은 내야하고 내돈 아니고
에라이~ 하다보니 뭐.
rafale12-06-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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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사시사철 막히는 구도심 일부를 차가 없는 구역으로 설정해서 자전거 도로로 바꾸던가.
아니면 좀 차량이 막히지 않는 도로를 떼어내던가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싫으면 일단 강변 북쪽 자전거-보행자 통행 구역 정비부터;; 거긴 쉬우니까요. 돈이 문제지.
말씀하신대로 오세훈이 시절 보기에 좋아보이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각 구마다 할당을 하니까 탁상행정에 의해 문제가 생긴거 같습니다.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6-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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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나는 게 하나 있는데...
지가 2009년~2010년에 송파의 가락시장역에서 플오젝을 했는데...
거기 자전거 전용도로를 제대로 만들더라구요.
차량 진입 블럭을 확실하게 세우던...
근데 한 달쯤인가 (여튼 몇 달 안됩니다) 철거하더라구요.
그래서 '뭐여...' 했는데...
그러더니 원래의 자리에 또 설치합니다...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반대쪽 차선에도 한 번 설치했다가 철거했던 기억이...)
긴 구간은 아니었지만 (몇 백 미터쯤?) 좀 당황스러웠던...
rafale12-06-30 14:10
218.♡.♡.100
ㅋㅋㅋㅋㅋ 도로에 대한 권리는 좀 첨예하게 부딫히니까 그랬나봐요;? 민원 들어와서 우왕좌왕한거 같은데 ㅇ_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