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등판 감안하면 상당히 잘던졌어요. 제구가 잘되더군요.

포심구속은 첫공이 91마일, 그 이후는 89마일 정도

슬라이더는 커터성의 빠른 슬라이더와 각이 큰 슬라이더 두 종류를 던졌고

체인지업과 커브도 던졌습니다. 전부 제구가 괜찮았어요. 총 11개 공을 던졌는데 5종류 공을 시험했는데 전부 제구가 괜찮았는데, 역시 윤석민은 손가락 감각이 좋은가봐요.

우완 90마일의 공은 마이너에서도 흔해서 포심만 연속해서 던지니 쉽게 맞추더군요. 구속이 좀 오르고 섞어 던지면 단시간 내에 공략하긴 어려울 겁니다.

기다리다가 자버렸는데..잘던진것같네요..ㅎ

잘해라 소년~~

직구는 현진이에서 보듯이 구위가 전혀 안통할거라는건 예상했는데....
변화구 잘 섞고 로케이션만 좋았을 때 정도 유지하고 하면,,,,
선발진 못들것도 없을거 같네요.
당장은 못들어가는게 확실해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