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마지막 문장 저도 적극 동의~

하다못해 짱깨 배달도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서 월급은 많이 준다고 하던데
택배는 진짜 답이 없나보네요
대기업이 진짜 무섭긴 무섭습니다...

택배기사님들, 현장노동자분들, 경비아저씨들, 나아가 소방공무원
이런분들, 제대로는 아니더라도 사람다운 대접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불쌍하고 안타까워요
진짜....

택배기사들, 화물지입차 기사들, 학습지 선생님들, 간병인 등

특수 고용직 형태는 사실 상 직접 고용에 가까우면서도
개인 사업자 형태로 고용되고 있죠.

또 하나의 비정규직인데 홀대 받는 비정규직 관련 법령과 제도 아래서도
그 마저도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 지대의 직종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특수 고용직 형태는 비정규직을 더욱 확대하는 도구로 쓰여지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정말 문제인데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식되지도 못하고 있죠.

며칠전 그 생수 짤 생각나네요.
아...씁얼...

그거 4층으로 배달해주고 700원...인거군요.

저또한 마지막 멘트 공감합니다

생계의 최악에 선 사람들이 많이 하는 3d 직종이니 만큼 정부에서 국회에서 신경 써줘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무료배송등으로 인해 택배비가 너무 저렴한데에 있지 않나 시프요... 결국 택배비 현실화라는게, 인터넷으로 물건사는 우리같은 사람들 지출을 늘리는 것인데...

물론 베팍에서야 그런것을 감수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그럴 경우 사회적으로는 엄청난 논쟁이 되겠죠.

다만, 이건 도의적으로 해야만 하고 정치적으로도 해볼만한 논쟁이라 생각합니다. 택배비 몇푼 내기 싫어서 저항하는 사람들의 위선을 낱낱이 까발릴수도 있고, 이 시대의 첨예한 논쟁선에서 의제설정하기도 참 좋죠/

민주당은 이런거 의제화 안하고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