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 다 의견일 뿐이라 봅니다.

저는 공부도 안 했지만 그래도 사는데 별 지장 없었고 우정을 그리 소중히 하지 않았지만 삶은 외롭지 않으니 뭐... 어느 쪽이든 특별히 기울어질 필요없고 덤덤하게 사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우정에 기울 필요도 성적에 기울 필요도 그다지 없어 보여요. 그보다는 자신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도리어 우정이란 명분에 갇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많죠.

그래서 ㄴㄱ 쪽으로+_+

아브라카타브라는 해리포터에서 사람 죽이는 주문인데 +_+

사교육으로 인해 벌어지는 학생들간의 격차. 교육의 상품화. 인간의 상품화를 강요하는 광고에 대한 대응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입시까지 치뤄야하는 경쟁 못지않게 중요한. 내 인생의 통찰력을 기르고 생기있게 만들수있는 가치들이 뒷전으로 밀려버리는건 아닌가. 하는 고민을 주는 이런 광고는 항상 마음에 들어옵니다.
학벌이라는 것이 학생들에게 세상이 계급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만을 알려주는 교육환경에선 더더욱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