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법으로 정해 문항을 의무 공개해야 합니다. 문항 갖고 정반대 결론 도출도 가능한게 여론조사인데...
눈물좀닦고12-12-06 22:57
27.♡.♡.232
오늘 여론조사 전화 받아본 경험 상 정말 이거 맘만 먹으면 가능하겠네요.
휴대전화-자동응답이였는데 성별 나이 주거지 심지어 본인 정치성향까지 전부 전화 받는 사람이 고르더라구요.
솔직히 20대라고 답할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음...ㅡㅡ;;
[난교]고추12-12-06 23:00
175.♡.♡.89
여론조사에 거짓부렁 하는 건 모집단을 확대해 오차 확률 줄이는 것 외엔 방법이 없겠죠.
전 평생 한 번 여론조사 응해봤는데 정말 성실히 진실대로만 답했음 ㅋ
▦드러븐세상12-12-06 23:02
143.♡.♡.4
이쯤 되면 여론조사 자체를 부정하는 얘긴데 ㅎㅎ
새누리당 속내야 뻔히 보이긴 해도 굳이 남의 밥줄에 재뿌려서 지지동력 찾을 이유 없죠
왜곡 응답자의 비율은 어디까지나 오차 범위 근처이지 않을까 생각을
▶◀잔두마왕12-12-06 23:03
182.♡.♡.96
요즘 리얼미터 조사도 보니... 집전화 80%, 휴대전화 20% 비율로 하더군욤... ㅡㅡ;;;
coby7612-12-07 01:06
222.♡.♡.50
글쓴 사람이 여론조사 기법에 대해 잘 모르는군요...
위의 예시대로 응답자가 연령,속마음을 속이는게 가능합니다만 그걸 감안해서 야권에 유리하게끔 보정해서 발표합니다.
리써치뷰를 제외한 다른 기관들은 연령별 투표율 보정을 안하죠.
대선은 기술적으로 휴대폰조사가 용이해서 휴대폰 비율이 높아 야권에 많이 유리한 편입니다.
리얼미터만 20%이고 보통은 50~60% 그리고 갤럽,리써치뷰는 100% 휴대전화죠.
가끔 인터넷에 과거 지방선거 결과를 가지고 야권에 +5~10% 더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조사기법의 바뀌었음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그때는 100% 유선전화에 KT 등재자만을 조사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구요.
서울시장 재보선 부터는 모두 RDD 를 이용해 등재자/비등재자간의 편향을 없엤고
이번 대선에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휴대폰 비율을 50% 수준으로 해서 오히려 야권쪽이 조금 좋게 들어간 겁니다.
참고로 5:5의 선거에서 KT 등재자들은 60% 정도 여당선호를 드러내고 비등재자들은 정반대입니다.
그 둘을 잘 섞은 RDD 유선전화 조사보다 핸드폰 조사가 7% 정도 야권에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는 휴대폰 20% 섞은 리얼미터가 정당별 지지율에서 가장 정확한 결과를 제시한 바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