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단협 2 가 나올거란 예상은 했지만 의외 의 인물이긴 하네요.

붓다 이미지인가... 헐...

뭐 자신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넷심은 대부분 '이해할수 없다'던데...

근데 왜 싯달타인가요... 깨달음을 얻으셨나... ㄷㄷㄷ

넷심? 이란게 있는지는 모르겠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넷심이란건 아마 정치에 관심많은 20~30대중 인터넷헤비이용자겠죠.

오히려 40~70대가 정당 바꾸기에 굉장히 민감해합니다. 그걸 능가하는 조직표를 못가진 사람은 죽어요.

송호창 개인의 정치생명은 남은 회기동안 뭐 못보여주면 끝났다고 봐야죠.

문제는 조직표를 확보하는 자체가 송호창이 비난해온 낡은 정치의 모습과 일치한다는 점때문에 모순에 빠져버리고.

송호창은 반짝 스타로 끝날거 같네요.

송호창의 행위에 대한 관심도 그렇고, 판단들도 그렇고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기보다는, 뭔가 어정쩡한 상황에서 그냥 한발짝 치고 나간 정도 이상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과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랑은 별개로 민주당이 사실 제대로 된 정당 역할을 얼마나 해왔는지도 고려를 해 봐야죠.
송호창 역시 민주당맨이 아니라 반MB해야 하는 데
'멀끔하게 생기고 나름 호감갈 커리어의 될만한 인물'로 그냥 영입한거고
영입된 송호창 역시 '민주당에 충성'보다는 '반MB 강화를 위해 헌신(?)'으로 생각했을 거고요.

전 오히려 아청법으로 민주당 까기가 과민한거 같던데 말이죠 ㅇ_ㅇ

문제는 처벌 강화가 아니라 모호한 범위고. 새누리가 늘린 범위를 정신못차리고 입안한 죄밖에 없지 않나 싶던데. 너무 성급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보 단일화에 있어서 노무현-정몽준을 연상시킬만한 일은 하지 않는게 정치적으로 정확한 계산이라.

송호창은 단일화를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간걸텐데 오히려 악수를 둔 셈이 됐어요. 탈당후 타당 후보에게로의 합류는 정치적 부채를 유권자에게 지지 않은 정치인이 해야 합니다.

구태가 아니라고 해도 공격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