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이 너무 이쁨요...ㅎㅎ

정은지 얘는 어디 숨어있다가 갑툭튀 했는지

아우.. 죽겠네요.

그쵸, 전 에이핑크 관심도 없고 은지햏이 그냥 노래 제일 잘하는 메보라는 점만 알고있었는데
애가 그냥 연예인 끼 자체가 넘치는 것 같긔.
노래도 잘하는 애가 생애 첫 연기를 어쩜 이렇게 맛깔나게 잘하는지...
여덕되기 일보직전이닭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이상형이 경상도 억양 진하게 쓰는 여자인데

은지한테 완전 반했음요.

신원호가 pd가 부산 사람인가요?
태화 백화점도 나오더군요

당시 부산을 몰라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묘사가 세세하더라구요.

차용한 것들도 그 시대의 것들이라 오히려 더 깨알같은 맛이 있는 듯 해요.
여튼 지금까지는 20년 조큼 넘는 인생에 손에 꼽힐만큼 좋아하는 드라마인득.

그러게요.
고런 에피소드들 찾는 재미도 쏠쏠한 듯. ㅎㅎㅎ

간만에 잼난 드라마 보고 있네요.

대학 들어가고 드라마 시작하신 건가염? +_+

빠직.

대학교 졸업한 뒤부터의 인생을 말씀하시는 듯. ㅎㄷㄷ

진짜 임호시군여.

아뉘 근데 이 얼흐신(이라 쓰고 노친네라고 읽으셔도 무방합니다)들이..;;;;

빨리 여배나 응원하센.

근데 전 그 태웅오빠 떡밥이 너무 작가들이 대놓고 물라고 던지는 걸로밖에 안보이더라긔
태웅오빠랑 시원이랑 이어지는거면 진짜 윤제뿐만 아니라 죽은 언니까지 얽혀있으니 아침드라마 돋는 막장 설정이기도 하고예

1화 초반에 애들이 시원이 보자마자 다들 살쪘다고 하는 것부터 중간에 속 안좋다고 등 두드려달라고 하는 점,
애들 다 맥주로 건배할 때 시원이 혼자 오렌지 쥬스 마시는 점 등을 생각하면
아마도 시원이가 임신을 한 것 같아서 이미 결혼을 한 상태인 듯 한데
문제는 그 상대가 누구냐겠지예..

윤제가 제일 이상적이고 좋긴한데 윤제조차도 시원이 보자마자 첫마디가 "니 살쪘나?" 이거였다는 게 제일 걸리긔...

결혼 발표한다는 커플은 아마도 유정이랑 학찬이일 것 같고
시원이 남편이 윤제일 경우엔 뭐 떨어져지내야 하는 부부 설정이라도 해두지 않는 한
태웅오빠도 윤제도 아닌 의외로 전혀 다른 제 3의 인물과 결혼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닭...

드라마 하나로 논문쓸 기세. ㅎㄷㄷ

추리를 하나 해보자면 제목이 뭔가를 암시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위에서도 잠깐 말 했지만 러프에서 응답하라는
여주인공이 수영 대표였던 그 오빠와 선을 확실히 긋고
앙숙 가문이었던 친구에게 고백하면서 나왔던 말이라는 걸 볼 때

아마도 여러 떡밥들이 어울어지다가 결국 윤제와 시원이가 커플이 된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 부분은 하우멧이랑 유사하드라고요

무한떡밥에 추억회상으로 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