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상대가 누구던지) 꾸준한 연합을 원하는 이는 조유영, 이다혜, 임윤선, 이두희 넷만 남았습니다.
: 오늘 방송 봐서는 조유영-이다혜 둘만 꾸준한 연합이 될 거 같습니다.
3. 이두희는 연합을 필요로하면서 저렇게 배신을 먼저 하는 방식이라면 곧 떨어질 것 같습니다.
4. 노홍철의 게임 능력이 1회차에 비해서 정말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방송 전의 기대치만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 노홍철은 연합이 아니라 저렇게 심리전을 기반으로한 데스매치 기피자로 가는 것이 살아남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임윤선은 이 방송에 참가한 목적이 즐기는 것인지, 살아남는 것인지,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인지 한번 생각을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 1회차에서는 이미지 관리가 주목적이고 즐기는 것이 두번째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이 것을 확실히 정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공공의 적이 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6. 이번에 게임을 가장 많이 배운 사람(1회차에서는 노홍철이었죠)은 은지원일 것 같습니다.
: 3회차에서 은지원의 활약이 궁금해집니다.
7. 임요환은 어쩌면 가장 무서운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을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2화의 '룰 브레이커'는 어찌보면 임요환 뿐이었습니다 (1화에서는 홍진호와 임윤선이었죠).
: 제가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참가자 스타일은 데스매치에 무지 강하면서, 연합의 중추가 되어 연합을 이끌고, 어쩔수 없다면 자기를 제외한 다른 연합원을 모두 살리고 자신이 일부러 데스매치에 가서 가장 없애야 할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입니다.
8. 이은결과 유정현은 일부러 초반에 묻어가는 방식으로 가는 듯 합니다.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적극적으로 나올때가 궁금해집니다.
9. 홍진호는 딱 예상한 만큼이네요. 숨겨진(?) 룰을 찾는데는 아직도 다른 사람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10. 재경은 아깝네요. 운이 나쁘달까요. 거대 연합의 중심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봤는데, 하필이면 남휘종-이두희 순으로 엮여서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이 재경과 가장 안 맞는 스타일로 보이거든요. 역으로 보면 그만큼 앞으로 치고 나가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기도 하고, 사람 볼 줄 모르는 것이기도 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