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랑 좌편향이랑 뭔 상관이라고 꼴통새끼들 자꾸 연관 시키나 몰것.
교육에서 좌편향적인거시 대체 뭐라고.

전교조가 이젠 대단히 신속하네요. 응원합니다.

내가 고승덕이 어케 하는지 본 뒤 oecd에 고발 이메일 보낼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고승덕이란 사람이 교육감 후보이며...당선이 확실시되다니..

철학없는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박근혜 정권처럼 한 번 느끼고 싶다는 것인지.ㅠㅠ



공부기계 만드는데는 도움이 되겠네요...



주변의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대학생이 민주화운동을 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일은 이런 시대 상황을 외면하고 자신의 앞날만을 위한 약삭빠른 행동이 아닐까 깊이 고민했다.

그러다가 시험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내 나름대로의 't1t2 판단법' 덕분이었다. 그 판단법의 핵심은 이렇다. 만일 지금(시점 t1) A와 B，두 가지 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고 하자.A는 절대적으로 중요해 보이는 일이고 B는 덜 가치 있어 보인다. 얼른 생각하면 지금 A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만약 A는 나중(시점 t2)에도 할 수 있지만 B는 그때는 하기 힘든 일이라고 하자.지금 A를 하면 나중에 B는 할 수 없고，지금 B를 선택하면 나중에 A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두 가지 다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나을 것이다. 그것은 지금 B를 선택하는 것이다.

당시 나에게 A는 민주화운동이었고 B는 사법시험 준비였다. 먼저 학생운동에 뛰어들면 사법시험은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민주화에 기여한다면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먼저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헐 고승덕 인상은 좋아보이던데
속았.

고승덕이 말이 싸가지 없는건 맞는데
저게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발언인가요?

명예훼손 남발하는건 그다지 탐탁치가 않아서요.
거의 모든 사안을 사법부에 맡기자는 형태의 공세를 갖춘다면 여권이 더 유리합니다.
이번에 선거 끝나고 박근혜 퇴진 요구하는 글 쓴 전교조 교사 및 공무원들 대량징계할텐데
그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위반에 해당되서 분명 문제가 될겁니다.

정치적 사안을 사법부로 끌고 가면 득실관계에 있어서 여권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법적 대응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에 많이 맡기면 맡길 수록 여권의 페이스에 말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