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자리잡기전에 전혀 국민들을 생각안하는 정부랑 언론사들에게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선수를 빼앗긴게 크지 않으려나여?사실 저런 생각들은 다들 조금씩 할텐디 그걸 언론이나 정부가 댓글로 조작해서 퍼트려 버리면 사람들은 아무래도.

구조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의 복합이라고 봅니다.

즉, 구조적으로 언론과 정부가 파업이라는 말만 등장하면 파업 손실이 얼마고, 해외 신인도가 하락하고, 불순 세력이 개입했다고 물타기하고, 등등등...이런 식으로 국민들 불안감을 조장(증폭)시켜서 파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키는 측면도 있는 반면

사람들의 심리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식으로 남이 잘되면 자기의 이해관계에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도 삐딱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이야기하기에는 정부와 언론의 단단한 선동전술과 사람들의 이해하기 힘든 이기심(이기심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이 복합되어, 파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국토부 장관이 민영화 아니다라고했다고 하는 꼭지가 나오는데
왜 그럼 노동조합측의 주장은 보도자체를 안해주는지 불만이에여...
당연히 반대측 주장도 설명해줘야하는데 뉴스에서는 국토부장관 발언에 이어 걍 노조는 여전히 파업한다 이런식으로 전개가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