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 영어를 하면 할 수록 다양한 표현력.. 상황에 딱 맞는 한 단어 한 단어를 골라내서 쓰는 능력에 한계를 ㅜㅜ
이것부터 좀 해 놓고 다른 언어도 해야 하는데..

중국어 공부 좀 하다 게을러서 중단했.. -_-

제 3의 언어의 구사가 저 분들 성공에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하기엔, 이미 탁월한 사람들이라고 봐지네요.
4개국어를 해도, 언어구사력 자체만으로 경쟁력을 지니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며, 바람직한 방향도 아니라고 봅니다.
제 2외국어 구사 못해도, 성공하는 사례들이 더욱 많으니까요.
게다가 한국에서 제 2외국어 구사능력이 좋은 직장 혹은 좋은 대학 진학하는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것이 이해못할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어 구사와 전혀 동떨어진 업무를 하는데, 모든 지원자가 외국어 구사능력을 요구 받는 것은 매우 부당하죠.
미국에 계시니, 일하며, 스패니쉬가 필요한 상황은 있을 수 있다 보지만,
입사시, 혹은 승진시 스패니쉬 구사능력이 한국처럼 서류상으로 요구되는 경우는 없는 것은 아시겠네요.
영어나 혹은 다른 언어는 필요와 개인의 관심에 의해 학습되는게 가장 효과도 좋고,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어 구사가 업무에 필요하다면, 전문 외국어 인력을 키우고 활용하면 될 일이죠. 오히려 이 부분이 한국은 더 취약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