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이 먹이원을 다양화 하는 과정에서 부리가 등장하게 된단 이야기입니다.
부리라는 구조가 말하자면 자연계에서는 "맥가이버 칼" 같은 입지라구요.
초식이든 육식이든 매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구조라네요.
동시에, 항상 나오는 가설이지만......
"비행"을 위해서 경량화되는 과정도 이야기해볼 수 있겠죠.
잉여로운삶13-09-24 21:59
1.♡.♡.187
아.. 그게 아니라
깃털이야 초기에 뼈만 가지고 파충류가 그렇겠거니 하다가
피부 화석(?)이 발견되었으니 그렇다 쳐도
최초의 복원 모습에서 분명 머리뼈 같은 것, 당연히 주둥이 뼈도 있었을텐데
그걸 입으로 복원했다가 나중에 부리로 복원하는 과정이 이해가 안된다는 말이죠..
금방석13-09-24 22:51
219.♡.♡.149
부리는 아니고 턱과 두개골의 길이나 크기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서 머리통 모양이 다르게 그린듯 합니다.
주둥이의 깃털색이 달라 부리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턱관절을 가진 두개골 형태입니다.
chirp13-09-24 23:52
112.♡.♡.34
피부화석이 아니고....... 몸통과 같이 발견된 깃털화석을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봤더니
색깔을 내는 입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다는 아니고 갈색, 흰색 검은색 같은것들 정도는 화석화된 입자들 만으로도 구별 가능)
& 부리로 복원했다기보다는, 입부분에 털이 없는 식으로 복원한게 아닐지? ㅋ
(대머리 독수리 생각해보심...... 이해되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