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이 데스매치에서 압승해서 묻힌거지
메인매치에서 임요환 태도는 아주 안 좋았습니다.
자기 살려줄 수 있냐고 비굴하게 굴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른 사람 개인 법안 공유하면서 나갔으면
단독우승은 못해도 다른 사람을 저격하거나 다른 사람을 크게 도와줄 수 있었죠.

애초에 개인 룰을 보고선 난 칩을 주는 것 밖에 없어!? 하면서 반쯤 포기한거 같았어요.
조유영이 끌고 다녔다고 하기엔 직접 나서려는 의지도 안 보였죠. 임윤선한테 잡힐 때도 그닥...

그러니깐요...임풍소리 들어도 할말이 두법안을 조합할 생각응 해야지....

물론 위 법안이 이상민 연합에선 반대 하겠지만 조유영과 손잡으면 끝이죠..실질적인 얼굴마담이 배신하면

끝이니...

다음법안에 까는 법안이래도 그존까지 수십개를 줄수있었는데..

임요환이 노련 했으면 이상민의 개인 법안을 알아내고 (홍진호 이기고 싶다면서 하면 알려 줄듯? ㅋㅋ)

이상민 협박 했으면 조유영이랑 생명의 징표 거래를 하든 말든 안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막판에 배신 했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이상민이 우승후 변심했을수도 있으니 임에겐 위험요소가 커요.ㅋ

방금 새로운 예고편 나왔는데
아니나다를까 이상민이 또 쥐락펴락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문제는 이상민팀이 우승할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거죠.

그게 홍진호가 생각한 필승법 아니었나요?
임이 0개가 될 때마다 칩을 받아서 임윤선을 주고, 임윤선은 와카를 늘려서 나머지를 모두 절대 반대로 막아 버리는거.

비슷한데 조금 달라요
홍진호는 와카 양도 가능한 법, 와카를 칩으로 바꾸는 법을 통과 시켜서 비슷한 결과를 얻으려고 했지요.

그렇군요.
어쨌든 '상대의 칩을 없애자' 전략으로 진행되었는데
'우리의 칩을 늘리자' 전략이었으면 전혀 다른 양상이 될 게임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넵 거기다 임이 얻으면 콩도 얻을수 있게 해서 최소 2등.확보였죠...전략은..

들을땐 몰랐는데...제가.법안카드 형식을 보니 바로 알겠네요...

진짜 임이 젤좋은 개인법안 이였음..ㄷㄷ

그렇죠.
임요환은 자신이 우승은 불가능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사람 우승시키는 개인법안을 가지고, 이리저리 휘둘려 다니기만 했죠.
저런 법안 제출할거라고 한명씩 접촉하면서 칩 몇개 준다는 약속하고 다녔으면 (다른 사람에겐 아닌척 하면서), 완전히 혼자서 판짜기가 가능했던 유일한 인물이죠.

저 법안은 이상민이 나서서 반대를 할 법으로 보입니다.
이미 조유영을 통해 판짜기를 하고 있던 상황이니, 뒤에서 반대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했을(혹은 반대상황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개입하지 않았던지요)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