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냥 입으로 똥싸고 앉았네

조현오 저 쥐새끼 같은 놈.

그나저나 언론은 왜 노 전 대통령이라고 안쓰고 盧라고 쓰는지 모르겠어요.
朴, 李 이렇게 쓰고 盧도 쓰는 거라면 형평성 차원에서 이해하겠는데 말이죠.
朴이나 李에는 호칭 꼬박꼬박 붙이면서 말이죠. 성만 쓰는게 아니라 풀네임으로도 많이 쓰더군요.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고, 강압적인 자에게는 알아서 기는 그런 세태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노라고 적는 건 재임 당시부터의 희안한 전통(?)이죠

그런 것으로 불이익주지 않으니 만만하다 이거겠지요. -_-

딱히 이 글을 작성한 경향신문 기자를 비판하는 건 아니고, 언론의 전반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한 댓글이고요.

DJ, YS처럼 이름 대신에 盧를 쓰는게 아닐까 싶어요.
MB도 MB잖아요. MH 대신에 노를 쓴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한거 같습니다.

이명박 BBK 설립자 당선 이후로는 호칭을 꼬박꼬박 붙이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노 전 대통령한테는 호칭을 안붙이는 경우가 많았고요.

증거인멸 도주우려 없어도 곤장으로 다스려야 할 정신상태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