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파고드는 맛이 없네요.
확보된 증거가 있어야 살짝살짝 던져가면서 진술을 유도할 수 있는데 알아서 뱉으라는 식으로 질의를 하면...

저들이 아무리 나쁜놈들이라고 해도 불리한 진술은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
증거확보는 추궁하는 쪽이 해야하는 것이고.

국조준비가 잘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요. 알아서 뱉으라는 식의 질의는.. 참.. 답답하더라구요

증인들이 모른다고 하면 사실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죠...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제한이 있다보니 반복질문도 힘들고...

몰른다고 유아무야 덮을만한 질문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해요.

근거와 증거, 증인들을 통해서 명확하게 유추하며 질문해야 하는데 모른다고 못하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