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이나 읽어봤는데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건지요?
탄핵은 안되니까 새누리당이 원하는대로 4월 퇴진에 발맞춰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얘기 하시는 겁니까?
당장 국민의 민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하는데 그대로 보고만 있자라는 얘기를 하면서 좋은 소리 들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좋은이야기 듣자고 이러한 글을 쓰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야권끼리 대립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분열의 조짐이 크게보이지만요..)

그리고 덧붙여서 탄핵이후 정국에서 야권정치인들은 돌파구를 마련해야된다는 이야기이기두 하구요.
가장피해볼 당사자가 바로 우리 국민이고... 촛불드는 국민이 될 것 이기에
단지 상대방에 대한 책임전가와 분노로서 표출하는게아니라
야권 국민의당 몇몇정치인들이 미울지라도 힘을 합칠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야권분열의 주체가 누군가요?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야 할때 딴소리하는 국민의당과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보론님과 같은 지지자들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첨부터 탄핵쉽지않습니다. 그런데 박근혜가 거짓말을 일삼으며 물러날생각을 안하고 있던차에 분위기조성되서 하게된거 아닙니까?

말씀하셨듯이 탄핵가능한 분위기였어요. 근데 새누리에게 재정비하게 빌미를 준게 누굽니까? 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져가는데 출구를 열어준게 누구냔말입니까?

탄핵 가능한 분위기에서 갑작스럽게 새누리당이 4월퇴진론으로 만장일치가 나오며 재정비하게 된 이유가
국민의당(박지원)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몇몇 사이트에서는 안철수도 욕하던데요.

이것은 지나친 억측입니다.
박지원이 9일 탄핵신중론을 이야기할때도 안철수는 2일 탄핵을 주장했었고
설득해보겠다고 한 사람이 안철수였죠.

별일이 없었다면 국민의당에서도 2일 탄핵추진을 했을거에요. 근데 갑작스럽게 비박에서
한발 빼고 갑작스럽게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 실시'라는 새누리 당론이 그것도 만장일치로
통과되는일이 전부다 박지원때문인가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박지원에게 모든책임과 울분을 덤탱이 씌우기 전에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방금 김어준라디오에서 또 한건 터트렸군요. 기관에서 나온 2명이 압박했다고 하는데요

국민의당과 민주당 몇몇의원들이 대체 왜 신중론을 이야기했겠습니까

저도 야권지지자들 좋아하지만 지나친 억측과 야권끼리 치고박고 책임전가하는 모습은 안타깝네요.

억측이라..누가봐도 분명한것을 혼자만 억측이라고 하면..진영논리 아니면 청개구리로 볼수밖에 없네요

과도한 국민의당 탓과 억측은 맞습니다.

박지원 개인의 사심이 아예 없을거란 생각은 저도 안합니다.
개헌이나 추후 비박과의 연대도 생각했을수도 있죠

다만 비박과 새누리당의 태세전환은 박지원탓이 아니라는거에요.
저는 야권 보면서 답답한게 항상 타이밍이거든요. 매번 늦어요.

새누리는 무슨연유에서건? 태세전환을 했는데 야권은 제대로 캐치도 못하고
부결될게 뻔히 보이는 탄핵해서 다시 분노하자 이게 저는 정치인들이 할말인가 싶어요
부결되서 새누리탓만들자고 이게 얼마나 답답한 선동인지
부결되면 여권지지자와 일반무당층은 다시 원상태로 점점 회복될겁니다.

왜 야권지지자는 야권만 생각하나요? 무당층과 여권지지자도 같은 국민이고
그들도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는거죠 . 정말 답답하네요. 국민의당이랑 개싸움만 계속하실겁니까?
그게 야권의 답이고 지지자들의 답인가요?
야권지지자인게 가슴아프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울고싶네요.

오늘 표창원이 트위터에 탄핵가결을 위해선 국민의 힘과 기적에 기댈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때에 국민의당탓하면서 싸우는게 진짜 야권과 국민을 위한 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