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의당 성명 낸 것 보면 가관도 아니더군요.
심지어는 당원들도 반발이 심하던데...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68145

이런걸 보면 지도부나 전업 활동가들과 당원들간의 괴리가 어느지점에 있는지가 보입니다.

진보정당 당원까지 한다는 것은 사회변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소립니다.
이 변화는 정당하고 긍정적 변화를 의미하지 이념성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도부와 활동가들은 이념성향이 있고 진영논리가 당원들보다 강하죠. 여성주의자들이 그릇된 언행을 하면 당원들은 비판하지만 진보정당 지도부는 비판하지 않거나 혹은 옹호하기도 하죠. 적어도 도찐개찐식으로 물타기를 하거나.

메갈피해자(라고 하지만 형사범죄자들의 변호사 비용을 대는) 셔츠관련 성우의 태도와 결과, 이은 정의당의 성명 등은 이 사고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족.
노동당은 아예 대놓고 메갈후보를 냈더군요. 갓치후보라니... 이건 그냥 미친년들....
그러니 우리 전임 노조위원장을 성폭력범으로 허위조작질까지 해서 별짓 다하고.
여기는 그냥 아예 논외로 해야할 듯.

험.. 노동당이 그랬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이념성향이 강할수록 진영논리가 당원들보다 강하고
그에 따라 주장이나 활동이 강한 편인 것 같아요
여성의 정치와 사회활동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면 좋겠지만.

남성을 향한 역차별, 미러링을 양성평등이고 페미니즘이라 주장한다면..
또는 그러한 집단을 옹호하거나 지지한다면..
아마도 더 큰 사회의 대립과 사회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여;;

진보세력이.. 그 대립의 현장 가운데 있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