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 아니라 잘못한거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건디.뭐 일을 해서 잘못했으면 누군가는 책임 져야 하지 않겠으요.
모

그 책임을 대중들의 칼과 비난으로 마녀사냥식 사회적매장을 시키는것과도 다름이 없으니까요.

책임도 반성도 그이후의 노력도 개인의 몫이겠지만

저는 절대다수가 왕따시키듯 개인에게 과도하게 집중포화를 퍼붇고 공격하고 헐뜯고 비난하는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의문입니다.

그건 홍명보가 책임을 지고 난뒤에 논의될 문제 같네요.일에는 순서라는게 있.

일에 순서는 있죠. 책임도 있구요. 그러나
꼭 그 순서대로 그 책임대로 사회가 돌아가진 않은게 현실이니까요.
사회적으로 봤을때 책임을 묻고 순서와 경중을 먼저 따지자면 대통령부터 거슬러 올라가는게 맞겠죠.
그러나 지금 어떤가요.
엄밀히 따져 그보다 훨씬 더 경중이 약한일에 이렇게 사실 개인을 사회적매장시키는데
열올리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이일을 왜 대통령과 연결시키나 몰것.축구판에서의 일이고 축구협회가 일처리 해나가는 순서가 있는거 아니것습니까?지금은 홍감독 유임이냐 해임이냐 이걸 처리할 시기고 여론이 그걸 판단하는데 중요한 잣대중 하나잖아요.

네. 일의 순서와 책임의 경중을 논하자면
일당 경중이 높은것부터 논해야 되고 처리가 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경중이 높은것은 이미 지나갔으니 지나간것이라 넘기고
그에 비하여 사회적으로 경중이 약한 일에 있어서는 과도한 것 같아 말씀 드리는 겁니다.

대체 뭐가 지나가서 넘겼다느니 그러는지를 몰것습니다요.원래 최근게 가장 이슈가 되고 사람들이 이정도로 얘기를 하고 했으면 결정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만 하면 되는일이지.다른사람들이 뭘 얼마나 더 해야 한다고 이러세요.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은 꾸준히 시위에 참여하더만.님도 그사람들 앵간히 욕하고 걍 조용히 님의 할일 하세요.그쪽에 관심이 있으면 꾸준히 의견표명만 하면 되는거에요.
남들 어쨌다고 앵간히좀 불평하고요.

다수가 마녀사냥하는것에 대한 의견표명이죠

다수는 이야기해서 매장해도되고
개인은 지나친것같다 이야기하면 안되나요?ㅎㅎ

저도 남들보단 대중이슈에 별 관심없는 사람입니다만.

남들보고 투덜대지 마시고 본인이 본인 쓰고 싶은 이슈를 쓰시는게 생산적인 일입니다. 절대로 남들은 볼론님 불만대로 성향이 교정되지 않아요. 단 한번이라도 남들이 공감할만한 이슈에 관해 쓰시는게...

그러다가 댓글좀 안달려도 어떻습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건데. 꼭 이렇게 -니들은 내 코드대로 맞춰줘야 해-의 다양한 변종글을 쓰시는게 아니라요.

변종글은 라파엘님이 쓰시면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겟습니다

개인의 의견글을 변종글이라 비하하지는 마세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끔...보다는 더 자주 합니다;

어... 탕웨이씨 결혼과 홍명보 감독의 일을 같은 선상에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탕웨이씨 결혼은 아무리 팬이라 해도 왈가왈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홍명보 감독과 축구협회 일은 개인사가 아니잖아요. 엄연한 국가'대표'와 관련한 일이고 우리 세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개인에게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는건. 전 개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전혀 안듣고 있으니깐요. 여론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잖아요.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하며 자기들 방식대로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축구 문외한인데. 저 안에 블랙박스가 있는거 같아요. 박근혜 정권과 다르지 않게요.

어, 진짜. 근데 이거 정말 정부에서 감추려고 여론몰이 하고 있는건가. 그럼 이해가 좀 간다. 월드컵으로 한눈 팔게 해야 하는데 늬들이 벌써 와버렸으니깐 욕먹으면서 버텨봐 일케? 헐, 이런 식으로 또 음모론이.... 이 말씀하시려던거였나요?;;;;;;;

헤헤. 방금 클로이님께 조언을 받았는데요. 축구협회는 국가세금으로 운영되는게 아니라고 해요;;; 음... 그럼 팬으로서의 권리는 어케 주장해야 하는걸까요? 내돈 들어갔으니깐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내놔라 하는건 좀 자본주의적인 사고방식인거 같기도 하지만요;;;;

전 내돈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무시하고 있으면 몽즙기 같은 사람이 인기를 가로채서 정치권으로 건너오기 때문이라고..

기업 돈 들어가도 다를 건 없다고 봐요.
기업 돈도 우리 주머니에서 나오는데요.
세금보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비싼 광고 모델 쓰면 가격 오를 걱정부터 하는

축협에 자기돈 쓴거 몽즙기가 02년 이전에 넣은적 빼고 없을겁니다. 02년 후로 누가 사재 털어넣은적 없었어요.

거의 대부분이 인기와 관심도에 기반한 국대 스폰서 금액+프로토 지원금입니다.

아마 토토 돈은 함부로 못쓸걸요?

네. 야구처럼 축구도 그래서 축협예산으로 들어왔다가 유소년 지원금으로 내려보내잖아요 ㅇ_ㅇ?

네 아마도요;
설마 거기에도 손을 댈까 싶긴 하네요-_

프로토 관련 법에 애초에 이목적으로 쓰라면서 나눠주는거니까니.. 예산 그대로 내려보낼겁니다.

안그러면 감사에서 탈탈털리는 문제라.

첫댓글 두번째댓글 마지막부분은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세월호 보도때도그렇지만 주도하는 여론이 시장논리에만 맡겨져서
대중논리에 좌지우지된다고만 보시는건 아니실거라
생각합니다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월드컵 경기 하나도 안봤지만
이 정도 성적이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을듯해요
그나마도 물러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할 정도로
이제는 예전보다도 훨씬더 관심조차 가지지않게 될 듯
"그냥 니들 맘대로 해라"가 된 듯

일단 말하고 싶은 바에 대한 예가 맞지 않는거 같네요
홍명보에 대한 마녀사냥이라뇨 홍명보가 무슨 마녀사냥을 당했나요?
마녀사냥이 뭔지에 대해서 부터 찾아보시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제가 볼때는 공감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그냥 난 니들과 달라 난 쿨해 하는거 아닌가요?
그건 공감능력 부족이 아니라 주관을 객관화 시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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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식이라는 표현을 본문이 아닌 댓글에 쓰긴 했는데
마녀사냥이 뭔지 찾아보니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오네요.

제가 쓴 의미는 광적인 다수의 핍박행위로 충분히 쓰일만한데요.
단어 의미 가지고 딴지거는 것은 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쿨하지 못해서 이런글 적는것 아니겠습니까.
쿨하면 누가 뭐라 하든 이런글을 적진 않겟죠.

그리고 공감을 못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저는 과도해보이거든요.
그러한 제 생각을 이야기 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