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참여하는 열정이..

그조차도 없다면 추운 날 고생하신 집회 참가자분들께 고생하셨다 댓글 하나 달아주는 성의가 있었다면

이 좋은 글이 진정성 있어 보일듯 싶군요.

음... 진정성이요..

본질은 외면하고 성경의 빛과 소금만 설파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쁜데요?

말장난 적당히 고만 했으면 하네요

본질이 무엇인가요

낚시?

윗분은 진정성. 아랫분은 낚시.

공통점은 의심이네요.

사실 촛불에 대해서도 저는 수차례 이야기해왔지만 지금 시청광장쪽에 모여서 자기네들만 드는 촛불을
결코 긍정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차선막고 거리행진하는 것도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고 있구요.

촛불을 제가 드는지.. 안드는지 진정성있는 글을 위해 의심받지 않기 위해 인증 할 수는 있겟죠.
그러나 그렇게 인증해도 어차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위 유저분들처럼 낚시 코스프레라 할 것이구요.

내용 그자체로만 봐줄 수 없다는 점은 유저로서 아쉬운 마음이지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아마도 기존이미지와 제 글쓰기 방식 탓이겟죠.

'촛불' 말해석을 한가지로 명확하게 못하면 그냥 나와는 취지가 맞지 않다고 반대하던가
다 포용될듯하면서 열심히해라 하지말고 길막아서 불편한 넘들이라고 까던가

뭐하는데 하필 걸리는게 촛불집회 시간에 차선 막히는 불편을 격는지?

벛꽃,불꽃축제 처럼 차,사람 길막히는 불편 겪을일은 다 피해 다니셨나 보군요?

아 난 이리 멍청해서 코리안 시리즈 일대 마비되 죽쑤고도 멍청해서 하소연도 못했었네...

글 잘 읽었습니다. 음... 몇가지만 덧붙일께요.

각 구별로도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오늘 도봉구민과 송파구민이 나오셔서 말씀하셨는데 3명이 참여하는 날도 있고 참여율은 높지 않다고요.

지난 주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에 의해 피해를 입은 9개 단체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의료종사자(라고 쓰고 환자라고 읽고요), 경제계 종사자, 전교조 (라고 쓰고 아이들이라고 읽어요. ㅠㅠ), 장애인, 노인, 쌍용차 노조분들 등. 다양한 단체들과 연대가 이루어지고 있는듯 해요.

정부의 선거개입에 분노하는게 결국 민주주의를 위협할 것이라 예상되었기 때문이고, 결국 예상대로 되어가고 있는듯 하고 약자들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volon님 말씀의 취지대로 촛불집회와도 자연스럽게 연대가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전 네로울프님께서 일상생활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일주일에 두세시간 투자하겠다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거든요. 중요한건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느린 변화인거 같아요. 당장 개개인에게 너무 많은 부담감을 지우는 것보다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게 중요한거 같고. 이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단체들을 신뢰하고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늘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긴 해야 겠지만요.

덧글 중에 '자기네들만 드는 촛불'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게 베팍에 한해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그런 분위기를 조장했다면 죄송합니다. 오늘 글은 명확하게 써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는데 그동안은 몇차례 쪽지를 통해 volon님 취지를 이해해와서 오해를 많이 했었어요.

근데 사실 이렇게 말을 길게 쓰는 것도 저는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 도움도 안되고 그저 머릿수 하나 채우려는 사람일 뿐인데요....

예전에 1인시위를 많이 지켜보면서 동참해보기도 했었는데.

사안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기만의 시위. 자기가 원하는 방향만의 시위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규모시위가 힘을 갖으려면 내용에 따른 파급력과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시위의 분명하고 뜻깊은 의미가 부여된다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위에 제가 말한 자기네들만 드는 촛불. 이것은 정말 촛불을 들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위에 말씀하셧죠 일상생활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촛불을 드는것.

결국 자신만 원하는 방향으로만 내가 할말만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밖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든 상관하지 않겟다는
반면적인 형태의 시위이며 집회일 뿐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 행동이라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꼭 옳다고만 주장할 수는 없는것이 잖아요

특히나 지금같이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뜻을모아서 함께 해나가야할 사안은 멍멍님 말씀처럼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느린변화건 빠른변화건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 냉정하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까 말씀처럼 느린변화로 더욱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것인가요?
지금들고 있는 촛불에 만족하시는 분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는 집회와 시위인가요?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집회라고 정녕 이야기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자신만이 원하는 남들과 똑같은 대중의 심리에 묻혀가고 싶은 편한시위로 위안하고 있는것은 아닌가요?

근데 volon님께서 계속 언급하시는 상대방은 대체 누구고 자기네들은 대체 누구고 대중은 또 누굽니까;;;;; 제가 알기로는 volon님도 촛불집회에 참여해오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volon님께선 상대방입니까 자기네 입니까? 말씀을 듣다 보면 계속 volon님께서는 스스로 선을 만드시고 그 선을 계속 스스로 넘나들며 말씀을 하세요. 현재 덧글과 본글이 달라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촛불을 함께모여 들고있으나 각자들고 있는것도 맞죠.

그리고 촛불을 들고 있으니 저 자신에게도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포함 되고 있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죠. 특히 지금처럼 불분명한 운동에서는 더욱더요.

대중심리에 묻혀서 편한시위로 내 생활에 무리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똑같거든요
그럼에도 이야기하는 것은 그래도 훌륭한 촛불 국민들이 힘을 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었으면 하는 바람인것이구요

그리고 제가 갖고 있거나 말하고 있는 선이 있다면 촛불의 긍정적인 변화가 제일 큰 선일 것입니다.
제가 거기에 속해있건 안속해있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네들만의 라는 표현은 대중속에 묻힌. 국민들을 배려하지 않는 또는 대중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집회참가자들만의 운동 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그럼 말씀하신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 행동'에서 상대방은 누군가요. 대개는 촛불집회의 존재를 몰라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여전히 하고 있는줄 모르십니다. 길가다 지나가시는 분들이요? 어제는 어떤 아주머니께서 경찰에게 물으시더군요. 지금 촛불 들고 뭐하는거냐고. 전경이 국정원 문제로 모인거라고 하니깐 그렇구나 하고 지나 가셨습니다. 소음은 옆에서 헷갈리게 하는 다른 팀 분들이 또 계세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건 원인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어요. 이유가 단지 촛불 자신 때문만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저는 저의 일상을,그러니깐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각자가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내는거에요. 그걸 거스르면서 자신 생활의 많은 부분 포기하며 모두 촛불집회에 참여하면 촛불집회도 그 사람도 다 망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시민 단체들을 의지해서 참여하려는 것이고, 저의 자리를 지킴으로 그런 단체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생각으론 개인에게 많은 짐을 부과하고 너무 편한거 아냐 라고 자학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요.

일상 생활 중에 타인을 설득할 수 있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그니까 되묻고 싶은 겁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것. 이것은 수차례 이야기했죠.
단지 소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촛불에 대해서 잘모르는 대중. 그리고 소음으로 느끼는 대중. 이런 운동에 대한 필요성 등
대중을 배려해서 전체적으로 국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일상을 버리는 선에서 촛불집회에 참여하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촛불을 들고 보다 긍정적인 촛불 운동과 집회를 하면 되요.

지금 말씀을 보면 문제인식은
단지 촛불집회때 옆에서 소음이고 이쪽도 소음정도로 들릴 수 있다인 것 같네요.

저에게는 국민의 입장에서 촛불운동에 다가갈 수 있게 폐쇄적이지 않고 참여할 수 있고
그리고 더욱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운동이 진정한 촛불집회이며 촛불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참여하며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것이 긍정적이지 않을까요

대형집회의 큰 울림을 단지 소음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면 이것은 소음이 문제인게 아니라
촛불집회 운동의 접근방식의 문제라고 볼 수 있지 않을 것일까요?

저는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구요.

촛불집회를 유지하되 더 긍정적인 접근방식으로서 집회와 운동을 생각해보자는 것인데

그것이 자신의 일상을 지키지못하는 부담스러운 운동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솔직히 하던데로 편한대중운동에 묻어가고 싶은 심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대중들이 소음으로 들릴정도로 근처에 가리는 것을 꺼려 한다면
소음이 아니라 그시간을 수도권 전역사 동시집회, 수도권 양로원, 어린이집 동시봉사 등
다양한 방법강구해서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volon님께서는 저나 아즈텍님이나 네로울프님이나 도롱뇽님, 그리고 행운군님, 로젠비티님, 난아르다님, 라피옹, 깊슬님, 따뜻한 마음님, 스윙맨님, 양공이산님, 서울마트님, 무적LG님.... 에.... 이거 완전 저격인데.... 죄송해여... ㅠㅠ 다 누구여서 촛불집회에 참여했었다고 생각하세요? .... 폐쇄적인 모임이였다면, 저같은 사람이 어떻게 집회의 존재를 알았겠어요.

글구 지금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참여하고 있어요. 저 같은 독거노인에게 소중한 일상이 되었습니당. volon님은 더 적극적인 분이시라 생각되네요. 언제 함께 해요. ㅠㅠ

촛불집회하는분들이 폐쇄적이란게 아닙니다.

서울광장에 청계천에 누구나 올 수있죠. 근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소음으로 느끼고 돌아간다면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라도 모임은 그렇지 않더라도 사실상 그집회와 운동은 폐쇄적이게 된 것이죠.

저는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중립적으로 촛불집회를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 있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해 보자는 겁니다.

그런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촛불집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구요.
이건 내 시간을 할애해서 운동하고 위안하는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 같은시간을 할애한다면 그 시간이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쓰이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촛불집회는 우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시간할애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음은 촛불이 아니고 그 옆 어버이 연합에서 나오는건데요....

봉사도 하고, 경찰들(전경은 없어졌습니다)한테 핫팩이나 음식 나눠주고,숙제 내주고 숙제 해결하고, 토론하고 연대하고...

근데 그거 누가 하죠? 어제 집회가 열리는 같은 시간 바로 1미터 옆에서 청계천 등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집회에는 별로 관심두지 않았습니다.그냥 시끄럽기만 했겠죠.

volon 님은 이미 저 중 한가지라도 하고 계신거겠죠? 설마 "나는 답을 알려줬다. 난 바쁘니 니들이 알아서 해라!'
는 아니실거라 봅니다. '솔선수범'하시는 분이실 거라고 믿습니다.
제일 쉬워 보이는 '경찰들한테 음료수 나눠주기' 부터 먼저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면 어제처럼 경찰들도 조금 인심써서 폴리스라인이라도 조금 더 확보해 주겠죠? :)
이런건 굳이 인증하실 필요도 없겠네요. 사람들을 통해 저절로 알려질테고,
'베팍의 volon 님이 이런 좋은 일을 한다' 라고 입소문이 나면 베팍에 사람들도 많이 와서,
많은 분들이 원하는 활성화도 되고, 통도사님은 싫어하시겠지만 여성유저분들도 많이 가입하실테고 말이죠.

네 전경보다는 의경 경찰이 맞겠네요.
옆에 청계천 등축제가 열리는 시민들이 있었죠. 그런데 시끄럽기만 하고 같이 할 수 없는 시위 집회의 형태라면
위에 이야기햇듯이 자기네들만의 시위 집회뿐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든 국민이 함께 해야할 사안임에도 자기네들만의 시위,집회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보다 더 국민과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함께 할 수 있는 시위와
집회가 되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누군가 하길 저 또한 바랍니다. 훌륭한 사람이 나서서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요.
그래서 이곳저곳 이야기도 하고 건의도 합니다.

다만 그런 사람이 나오질 않거나 누군가 이끌어도 제가 이끌리지 않으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할뿐인 것이구요.

그리고 여성유저나 입소문 등 별로 원치 않습니다. 평범한 시민으로서 단지 해야할 일을 동참할 뿐인데요
베팍활성화는 베팍의 양질의 컨텐츠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겟죠.

에.... 일단 이게 마지막 덧글이 될 것 같아요. 해야 할 일이 있어서요.

일단 정부의 선거개입의 문제는 다들 사실로 받아들이고 문제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서로 달라지는 지점은 그것에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가 아닌가 이지요. 대개는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갈 문제로 받아들이는거 같고요.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른 시간을 보내오며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시간 안에 바뀔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이 개인으로 그 문제를 바꾸려 하는건 사실 정치도 종교와 비슷하게 생각해서 강요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 이걸 모든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보지 않고... 물론 특출난 분들도 계시니깐... 그런 분들은 제외하고.... 단체가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바꿔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게 아니라 문제를 인지한 개인이 적합한 단체를 비판적으로 골라내서 지원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지금은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이 volon님 생각과 틀린거 같아요. 저 역시 잘 몰라서 앞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요.....

선거 개입이 그다지 피부에 와닿지 않아 정부에 책임을 물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 제 생각엔 정부 스스로 사람들 피부에 직접 와닿는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러면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도 있다 생각되고 그 때까지 촛불집회를 유지해주는 단체들이 전교조가 법외 노조가 된 것 같은 사태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저는 굳이 촛불집회를 참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아요.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제가 더 잘 뭔가 아는 것도 아니고요..... 일단 촛불집회로 나너 하는건 하지 말았음 해요....

댓글이 조금 명확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몇몇 분은 촛불집회를 시간낭비이면서도
촛불드는게 마치 정의로운 퍼포먼스처럼, 자기위안하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선거개입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다는 것은 민주주의 의식과 선거개입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이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죠. 근데 지금까지의 촛불이 밝힌 문제가 비단 선거개입만 있었는가요?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문제가 터질것이다. 그리고 알아줄것이다.
지난 과거 촛불만 봐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좀 어불성설 같습니다.

매번 비슷하게 하는 촛불집회를 긍정적으로 바꿔보자하는 것은
지금 촛불의 힘과 촛불집회만 가지고는
말씀대로 국정원선거개입등 현 정부의 문제점이 해결되거나
바꾸어지지 않을뿐더러 효율적이지 못하고 소음도 일으키고 다른 대중들에게 어필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힘과 국민이 모이도록 더욱 촛불집회의 정당성과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하지 않나요?

그런상황인데도 현재의 촛불에 만족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피한다면
촛불집회 참여하는 것을 정의로운척 퍼포먼스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베팍에 이제 들어와 늦게 댓글 답니다.
촛불을 정의로운 퍼포먼스라 생각하고 자기위안으로 삼는다 말씀하셨는데 이거 말장난 아닌가요? 부정적인 단어를 골라 사용하셔서 그렇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할 필요 없는 것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보여주기 위해 촛불을 드는게 사실이고. 당연히 이런 상황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꺼라 생각하고 절망하지 않는게 자기위안이라면 자기위안이겠지요.

전 현재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행동들에 쉽게 시간낭비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겠지만 맹목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volon님께서 사용하시는 대중심리에 휩쓸려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과정을 통해 각자의 다른 무언가를 발견해요. 그래서 계몽이라는 표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서로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문제지요.

그리고 촛불집회의 정당성이 본글에서 언급하신 것 중 하나인 봉사활동과 같은 것을 통해 전달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이 정권이 정권을 잡기 위해 한 퍼포먼스에도 포함되는 것이지요. 현재 촛불에 만족한다라..... 누가 만족한다고 했나요. 왜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것을 밖에서만 보고 그리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누구를 계몽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어요. 촛불을 드는 사람들인가요? 저는 쓰고 싶지 않은 단어지만 volon님께서 말씀하시는 국민인가요? 변화해야 하는 사람이 자신을 제외한 모두라면 자기자신도 한번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혼자 촛불의 진화를 고민하고 계몽하려 하세요. 촛불을 든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문제를 국지적으로 말고 volon님 말씀처럼 근본적인걸 바꾸고 싶다면 혼자만으로 한사람의 지식으로 할 수 없을꺼에요. 그래서 개개인이 나서기 보다 단체를 선택하여 지원하고 감시하자는거고요. 이제 더이상 글 읽지 않겠습니다. 사람들에게 선택의 여지없이 자신의 생각만을 주입시키려하는거 이런건 시간낭비에요.

소음은 개스통 할배들이겠죠
그리고 사람들이 하소연 할 때가 그리없고 언론에서도 안다뤄주니 옥죽하면 광장에 모여 외치겠습니까
그 절박한 외침조차 소음으로 들린다면..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제가 난독증인지 글을 길게만 쓰셨는지
요점이 소음밖에 안보이네요

요점은 소음이 아니라 촛불의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말씀 참 조까치하네요
그런식으로 비아냥대는 우월의식이 설령 정의 퍼포먼스로 알고 자위하는 사람보다 나을게 뭡니까?
나가서 계몽운동하세요

비아냥이 아니라 같이 촛불드는 입장으로서 하는 자비판입니다.

촛불드는 것은 양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촛불하나 드는 것을 큰 희생이나 된 것처럼 마치 정의인양 이야기하는 것도 우습지만 정말 그렇게 정의로 생각한다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바꿔나가는 노력은 대체 무엇인가요? 되 묻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의는 촛불을 드는 행동 그자체에 있는게 아니라 현재 문제점인 국가기관의 선거개입과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문제들을 해결 하는 점에 있습니다.

뭘어쩌라는건가요
저는 상스럽고 무식해서 빡쳐서 나가서 촛불들었습니다
그 문제들 해결할줄 알면 제가 국회에 가있겠지요
이만큼 화나 있다 신호주자나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뭐어쩌라는건지
그럼 님에게 되묻죠
무엇인가요? 마스크 쓰고 침묵시위하면 소음공해도 없고 민주주의 유린할 일도 없겠네요

저도 촛불들고 나가시는 분들의 마음을 심정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리고 고생한다고도 생각하구요.

그치만 현재 드는 촛불 그자체가 정의라던가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고생하는 양심적인 시민의 시간과 행동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되길 바라는 것이고
그러한 집회운동이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소음은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지금 양공이산님이 느끼는 것처럼
제가 내 할말만 하고 남이 어떻게 듣던말던 신경 안쓴다면 좋으시겠습니까?

지금 촛불집회도 촛불 드는사람도 그렇지만 촛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촛불을 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들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더 가깝게 다가가자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럼 나가서 이야기하세요
본문과 댓글로도, 저따위 인간 하나 설득할 문장 하나 없는 설득력으로, 한사람이라도 설득해보고 와서 다시 와서 이야기하세요
님이 본문이나 댓글처럼 나가서 설득하면 그게 바로 소음이어요

저에게 욕하고 싸우자고 하시는분들에게는 충분히 소음으로 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도 소음으로 들리기 때문에요.

저는 그냥 일반 유저이고 평범한 시민일뿐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설득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아쉬운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