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는 좀 너무 했고 8/10 정도는 그럴 겁니다.

대한민국은 관행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은 불법과 불합리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거만 바로 잡아도 국격 올라가고 국가 경쟁력 바로 업그레이드겠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날씨가 따뜻하거나 더운 나라,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 부정이 더 만연하더군요. 확실히 환경적 요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걸 썩었다고 표현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썩은 건 죽기 때문이죠. 그러나 현실은 대한민국만 봐도 수십년을 망하지 않습니다.

즉 썩었니 마니의 문제로 이분화되기 보다는 사회 정의의 수준(높낮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발목에 차도 익사하지 않지만 물이 가슴에 차도 위험하긴 해도 익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머리끝까지 차면 익사하겠죠.

한국은 그냥 가슴팍 정도의 물높이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이 머리 끝까지 가서 이번에 훅 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