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못차리나봐요. 박근혜 당선된다는거 모르나

문으로 단일화 했을때가 안측 지지자들의 이탈이, 반대 상황보다 훨씬 많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측 지지자들 보다는 안측 지지자들이 좀더 보수적인 성향이 더 강할 것 같고, 또 안측 지지자들이 문측 지지자들보다 더 많은 비율로 (양당 모두에게 지지자가 아니었을)부동층이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싫다면 문, 안 두사람만이라도 tv토론회 등을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네.. 지금 언론에서는 안후보를 여당성향쪽으로 결부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 이말 즉슨 단일화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준비한다는거죠(단일화안하면 이길테니)
그리고 민주당의 지지자들도 눈 멀게하고...

그렇기때문에 민주당지지자들은 점점 안후보를 배제하는 감정이 커지고
문후보는 박후보와 마치 소모하듯 열올리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지지자들에게 비춰질 수 있으니

현재로서는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죠

아.... 무소속 대통령을 꿈꾸시는거 같은데. 되면 박수는 쳐주겠지만 일단 당선부터 안될겁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안철수에게 의구심이 듭니다.
도대체 원하는게 뭘까요?

기성정치권에서 기득권 버리고 싹 바꿔라.

이거죠. 말은 명분이 맞습니다만 현실적이질 않죠.

그걸 민주당과의 단일화 선결과제로 민주당에 요구하니...
이건 백기투항 안 하면 단일화 없다로 까지 들리거든요. 쩝..

단일화 시 빠져나가는 비율은 안철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문재인 지지율은 상당부분 본디 민주당 지지자지만 안철수는 사실 상당수가 무당파 유권자를 불러모은 것이라 충성도는 제일 떨어집니다.

그리고 오늘 조사 보니 단일화로 자기 지지 후보가 나가리되어도 지지할 건가에 대한 측면은 안-문 둘다 70%대더군요. 즉 어느 쪽으로 합쳐도 지금 양자대결 구도에서 얻는 야권측 단일후보의 지지율은 기대보다 낮아 굉장히 어려운 승부가 될 겁니다.

따라서 단일화 과정을 아름답게 잘 포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