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진교수님이 지지하는 정의당도 마찬가지죠.
노심이야 바지고 실제 조직 대는건 김성진이잖아요?

민노당 당권싸움에서 밀린 김성진이가 당시 진보신당 노심한테 통합 딜친거고
그게 통진당 거쳐서 정의당까지 이어오는 것이고.

혁신을 남의 이야기처럼 하면서
남의 당을 야당 얼굴을 한 수꼴들이 꽈리틀고 있는 것 처럼 묘사하지만
지금 진중권 교수님이 좋아하는 정의당도 딱 그래요.
민노당-통진당-정의당 이어오는 그 운동권 얼굴이 바뀐것 없어요.
행태가 바뀐 것도 없고.

진중권은 언젠가 트윗에서 이제 정의당엔 특정 조직세가 당심을 왜곡하는 사례는 사라졌다고(그 이유는 따로 입당한 당원들이 많아진 관계로) 되게 자랑한 적이 있는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지도 모르죠. 뭐. 의외로 깜깜한데가 있잖아요.

정의당 당직선거에서 조직표로 이긴 사례가 인천만 해도 불과 올해 있었습니다.
공직선거에서 대중들에게 두차례에 걸쳐서 50%내외를 얻었던 전직 지방의원이
당내 선거에서 주사파 후보에게 89%대 11%로 완패했죠.

진보정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40-50%대 얻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그런데 당내선거에서 개박살이 났어요. 주사파 후보한테.
조직세가 없다고 믿고 싶은 진교수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명백하게 있고 숫자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정희, 곽노현에게 돌직구날렸다가 김어준이 주도한 이지메에 호되게 당한 안좋은 기억 때문일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