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질은 생각보다 다양해요.ㅎ


70만원 짜리는 아마 천연고무일겁니다.

비닐도 있고 고무도 있더라능 수정해서 고무도 추가할께염 ㅋㅋ

소비자가 아무리 등신이어도 원가 만 원도 안하는 비닐 재질을 70만원 주고 사 신지는 않죠.

원가대비 뻥튀기는 안경보다 저게 더 심할듯요 ㅋ

저런건 일할때 신으면 좋은디 아마 아까워서 그럴땐 신지도 않을거임요.ㅋㅋ

비올때 신는 장화이고 통풍 안되어 쉽게 신지도 않을거에요 그냥 비오는날 이뻐 보이려고 사는 한시적인 아이템 ㅋㅋ

역시 군청색 고무 작업장화가 짱인듯

저거 반값에 1+1 해도 남는장사 ㅋㅋ

그리고 통풍도 잘 안되어서 벗으면 진짜 ㅎㄷㄷ 상술이 여튼 지나쳐요 그냥 장화인데 말이죠 ㅋㅋ

ㅋㅋㅋ지나치게 비싼건 사실이죠.

그런데 그건 다른 신발도 마찬가지에요. 굳이 레인부츠에 국한된건 아니죠.

그리고 의류포함해서 패션용품에 원가 들이대면 모든제품은 다 문제가 됩니다.

정도의 차이겠죠 이건 그 정도를 벗어난 수준

가끔 저런 기사를 보면 대체 어떤 사람들하고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는요.
저도 비싼 브랜드 제품 간혹 사는데 싼거 사다 금방 망가지는 시행착오도 겪고 오랜 기간 정보 찾아보고 몇달 씀씀이 줄일 각오 하고 산다는요.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진 않아효.

그런데 또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여자는 핸드백
남자는 시계

가 대표적인 제품군인데...
사치를 소비하는거죠...

아.... 글쿠나 헤헤.

레인부츠나 어그는 사람들 만족도가 높길래 구입할까 하고 있었는데 이게 신발 재료가 좋다고 하면 가격이 갑자기 뛰니깐 몇년째 간혹 고민하긴 했어요. 물론 잠시 때지나면 잊어먹고. 로또 맞지 않는 이상 70만원 짜린 꿈도 못꾸지만요.

핸드백은 불편해서 못들고 다니고, 시계는 저한텐 핸드폰으로 충분한데. 제가 한때 백팩과 노트북에 민감했던 것처럼 다른 분들도 기호인거겠죠. 물론 사치 자체가 기호인 사람도 있겠지만;;;;;

시골집 창고에 쌓여 있는디 ㅎㅎ

저희 와이프님께서도 헌터 한쌍을 보유중이시긴 한데 70만원씩 주고 사진 않았어용 ㅠㅠ
그나마 떨이할 때 건진거~~

전... 시중에 물량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디다~~
물량이 풍부하면 비싼 제품도 분명 일부는 안 팔려서 떨이로 넘어가고..
그러면 제 값 주고 사기 힘든 계층도, 유행 지난 후이지만, 그래도 그 제품에 접근할 수 있고..
근데 물자가 부족하면 비싼 가격에라도 누군가는 다 사가는거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명품을 많이 수입하자....? 는 아니구요 ㅋㅋㅋㅋ

그나마 알뜰 소비 하셨네요 얼마 주신지는 모르겠지만 ㅎ

뭐 능력되고 정말 가지고 싶다면 사야죠 ㅎ 하지만 대다수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린 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이 많더라능 ㅎ

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싸면 문제가 되겠지요 ㅎㅎ

어이없네요.
70만원짜리 장화가 동이나는 현상이 잘못되었다는 데에는 십분 동의하지만

된장녀 드립이며 남자가 등골휜다는 말은 왜 나오나요?

자기가 자기 돈으로 사고 싶은거 산다는데 된장녀 소리 듣는것도 어이없고

마치 저 장화 산 사람들이 남자친구한테 얻어 신은 것인 것 처럼 몰아가는 것도 어이없네요.

직접 겪은 일도 아니면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님이 여친한테 저거 사주셨다면 님이 호구고 님 여친이 된장녀인거에요.
왜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소비하는 사람을 비난하시는지요?

그 현상이 잘못 되었다고 받아들이시면 되고 부차적인 멘트는 호응 하시는 분도 계셔서 그냥 놔두겠고요

제 보기에 된장녀 맞네요 이건 각자의 생각이니 서로 존중했으면 싶네요

자기 능력 안되면서 저런거 사는거 당연히 된장녀고
물론 저는 능력 돼도 저런거 사는 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지만서도
제 눈에 저런 소비는 비단 여자만 하는 게 아닐텐데

된장'녀' 라고 지칭하시는 데에 제가 발끈했네요.
같은여자로서 공격받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제 눈에 한국사람들 이해수 없는 소비지향적인 문화는 성비 구분없이 만연하거든요.

그리고. 뭐, 이건 제 생각을 강요하겠다는건 아니고
저 장화를 산 모든 사람을 된장녀로 몰아가는 것도 사실 저와는 다른 부분이신데요.
자기가 능력돼서 산다는데 된장녀인지도 저는 잘...
연봉 억대인 사람이 70만원짜리 장화 가지고 싶어서 산다는데 그게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자기가 좋아서 몇십만원짜리 피규어 모으는 제 친구도 그러면 된장남인지요?
그거 재료 폴리에스테르 주제랑 경화제 값은 몇백원도 안될텐데요?

자기돈으로 자기꺼 사고, 남친한테 다 얻어 먹자나염

뭐, 농담이신가요, 진담이신가요?
1. 농담이셨다면
- 그만큼 여친을 사랑하셨군여.

2. 진담이셨다면
다큐로 대답하자면
직접 겪으신 일이라면 님이 호구인거고요...
걍 남들 얘기 들으신거면 .... 뭐, 할말 없네요.ㅋ
님 여친이, 혹은 님이 들은 지인의 여친이 된장녀에 님이, 혹은 님의 지인이 호구였다고
한국에 헌터산 여자들을 모두 된장녀로 몰고가실 건 없잖아요?

좀 민감하시네요.. 아니면 너무 진지하신건지..

거꾸로.. 님 무슨 된장녀 자격지심 있으세요??
남친이 된장녀라고 차였나요?
라고 말씀드리면 기분이 어떠실지..

민감했던건 사실이네요. 죄송.

"자기돈을 자기꺼 사고 남친한테 다얻어 먹자나염."
제 주변에 그런 여자 본 적 없고 저도 그래본 적 없는데 그런식으로 일반화 당하는게 유쾌하진 않으니까요.

된장녀 자격지심. 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민감하게 보였다면 죄송해요.

근데 여튼 위에 쌀사탕님이 농담처럼 던진, 마치 그게 일반적이라는 듯한 저 댓글이 저는 유쾌하지 않았다는 말씀은 드리면서. 그래서 저도 누가봐도 불쾌할만하게 댓글 단 거 사과드리고요.

덧. 전 남자한테 차여 본 적이 없습니... 응?

재활용 쩌시네요 ㅋㅋ 여튼 한순간이나마 기분 꿀꿀하게 만든 능력 인정해드리고요

님 여성분이라 그런 반응이 나올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 편해지네요

쪽지는 그냥 안보고 지웠고요 앞으로 제 글 그냥 무시해 주세요 ㅋㅋ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냥 많은 웃스개 자료들에서 본것들.. 그냥 댓글 한줄 남긴 것 뿐이었어요
누군가에게 불쾌한 댓글일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죄송해요

쌀사탕님에게 한말이 아님니다 저 설도라는 사람이 제 뎃글에 님의 뎃글을 저 보라고 인용했어요 그래서 남긴거에요

님에게 한말이 아님니다 오해 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