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시엔 노래방이 아직 활성화 안되어서 노래가 유행하면 다들 열심히 외우고 그랬죠 ㅎㅎ 게다가 이 노래 가사도 참 재밌고 곡도 흥겨워서 저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1절만 기억이 나요 ㅋㅋ

이 노래의 핵심은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이 부분이죠.
그리고 다수의 결말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

아, 이 리플을 보니 또 다른 저의 페이보릿송이 생각나네요.

전 아직도 '좋은날'이라는 제목을 들으면 이 노래를 떠올립니다 ㅠ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 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 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 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음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음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 맞추려고 했지만
다음 기회에


==========
용기가 없어, 다음 기회에, 이 부분이 이 노래의 핵심이죠.

그리고 다수의 결말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2)

흑 ㅠ.ㅜ

옹인증 @.@

어머니가 태교음악으로 듣던게 기억에 남았나 보네여 +_+ㅋ

얼흐신 ㄷㄷㄷㄷ

후렴구의 피노키오춤!!
글구보니 요즘 셔플의 원조 ㅋㅋ...

노래방가면 종종 춤추면서 부르는 곡이네영 ㅎ

오홋 춤까지 +_+

와 저런 노래도 있었나염?? +_+;;

저도 구전으로 듣기만 했네요 +_+

처음 노래방 가서 부른 노래 +_+

꼬꼬마때 친척모임으로 노래방 갔다가
이상우의 오 사라 불렀었는데;;
고모가 쪼끄만게 야한 노래 부른다고 뭐라하던 기억이 있네여 +_+ㅋ

이 노래하고 오직 하나뿐인 그대 하고 두 개가 제가 회식때 억지로 노래방 끌려가면 부르는 대표곡입니다.

다들 아는 올드송(?)인데,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많이들 좋아함.

오 저도 담에 함 써먹어 봐야겠어여 +_+ㅋ

다들 옹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