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보내는 어머니의 맘이란...ㅜㅜ

게다가 안중근 의사의 유골은 아직도 발견도 못했다지요.
유골이 있을 가장 유력한 장소엔 이미 고층 빌딩이 들어서 발굴하기도 힘들다하고 ㅠㅠ

다시 나라에 위기가 와도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겠죠?
똑똑하게 앞잡이질 해야 대대손손 잘 산다는 게 입증됐으니까 -_-;;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나네요.
박근형씨가 연기했던 역할. 딱 그거죠. 현실은 ㅠㅠ

ㅠ.ㅠ

한국은 역사로 부터 배운것도 없고 배우지도 않을려고 하기에 또다시 국난이 닥치면 매국노들이 판을 칠거같아서 가슴아프네요 ㅠㅠ

저런 분들은 이제 두번 다시 없고 앞잡이들만 있을거같습니다.

만약 제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땠을까?
단순히 총칼로 목숨이 위협받는게 아니라, 당장 죽고 싶을 정도로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면,

전 정말 독립운동 하신 분들처럼, 그렇게는 못할 거 같아요.
그렇지만 친일파는 청산해야죠. 아울러 앞잡이들도요.

무도는 끝났지만 엊저녁에 작금의 현실을 생각해보니 너무도 눈물나고
후손된 자로서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한게 너무 분해서 밤새 울었어요 ㅠㅠㅠㅠ 저란 사람 못난 사람 ㅠㅠ

개같은 대한민국 현실이 다시금 슬프게 하네요.

무도를 보고 나니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참 서글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