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경제 같은 저질 싸구려 퍼포먼나 지원할듯 참나..

아옹 ㅇ_ㅇ;

한팩은 작년에도 아르코극장에 민중극단의 제목이 뭐였더라....암튼 박정희정권시절 경제성장을 미화하는 연극을 올리려다 연극인들의 이의제기에 급하게 선정을 취소한 전력이 있어서 더 화가 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아르코극장이, 몇차례 없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연극인들이 지켜낸 명실공히 대학로 연극의 산 역사인 극장이 공무원들에 의해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올라와요.

위에 어린이집 글 읽고도 그렇고 이명박근혜 정부 들어서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몇년간 밥벌어 먹고 산 프로젝트도 노무현 정권 말기에 만들어진거라고 하더라고요. 이거 이명박 정부 때 갑자기 예산 축소하려는 바람에 말도 많았고 창피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정책은 당근 전혀 없고요. 한번 해먹고 한몫 단단히 잡고 땡할 셈이라면 10년 후 전정권 평가하는 제도 같은게 있었음 좋겠어요. 그에 따라 그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 연금 팍 없애버리고. 장기적인 안목 없이 자기들 이기김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정책들이 참 불안하게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