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번은 의문.. 뭐 좋아보이는게 없는데 말이죠 -_-; 쓸데없이 비싸기만 하구...

딱 첫 인상만큼은 신기하다! 멋지다! 싶긴 한데...실사용할 때는 당췌..;;

미디어 쪽이 좀 더 강화될 것 같기도 하네욤...
화면해상도가 수퍼HD급이 된다던가... 3D를 지원한다던가... 하는... ㅡㅡ;;;;

3d를 제공할 것 같긴 한데...일단 지켜봐야겠지요

근데 배터리는 계속 발전해야하지 않을까요.

통화 좀 하고 게임 좀 하면 하루에 배터리 3개정도 (2600A짜리)를 쓰는데

배터리는 근데 계속 발전해야하지 않을까요.

통화 사용량이 많은 편이고, 하루에 게임 1시간 정도 하고, 음악이나 팟캐스트 5시간 정도 듣는데

배터리 3개 넘게 쓰거든요

요즘에 제가 주워 들은 바로는 배터리 쪽이 가장 코어 기술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갈수록 어플들이 잡아 먹는 배터리도 많기도 하고..

플렉시블한 전자기기가 각광받는 이유는 가볍고 잘 안깨지고 폴리머 기판이 더 싸거든요
(뭐 가격문제는 폴리머 종류에 따라서 약간 다른 얘기가 될 수는 있음)

근데 현재 수준으로는 플렉시블하다 말하기가 힘들다는 게 함은정........

개인적으로 아몰레드의 출시를 기점으로 보는데,
요즘엔 수요(needs)가 기술 개발을 이끄는 게 아니라
기술 개발이 선행되고 수요를 창출하는 구조로 가고 있죠.
어떻게든 먹고 살아 보려고..... 이에 대한 고민이 국가적으로는 '미래성장동력'이라는 거구요

오..잘 안 깨지는 장점이 있군요. 그런 부분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합니다.
말씀대로 플레시블이 진짜 플렉시블하게 되면 뭔가 새로운 것들이 나오겠지요.....
아직까지는 감이 잘 안 잡힙니다 ㅎㅎ

사람들이 팬시하다고 생각할 만한 수준이 되려면
진짜 종잇장처럼 둘둘 말아가지고 주머니에 쏙 넣을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기술 수준이 많이 멀었습니다....
(그 날이 올까 싶기도 해요.. 지금도 벤더블(bendable)한 수준은 되는데,
진짜 말아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준과는 또 하늘과 땅 차이라서)

지금 스마트폰 시장은 칩셋&디스플레이 분야의 기형적인 발전속도 때문에 소비자를 모든면에서 만족하게끔 만드는 제품은 계속 나오기 어려울 겁니다. 소비자가 선택이 중요한거죠.

1, 2 -> 어차피 현시점서 기술적 발전(프로세서)과 배터리 소모량은 같은 길을 가는 셈이죠.
공정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 집적화 하기 좋고, 배터리소모 자연 줄어들고......

그저 현 시점서 배터리 잡아먹는 괴물은 "화면" 이다보니..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니, 별 상관도 없는듯 느껴지는게 아닐런지?


하고 3번은......... 드러옹이 말씀하셨듯....... 현시점에서는
플렉시블하단건 "안깨지고 덜 고장나고" 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죠.

zzt 옹께서 몇일 새 두번이나 깨드셨다는 상황이 "최소한" 덜 나올 수 있더란 이야기.
LG gflex 갖고 외국애들 실험하는거 보심 아시겠지만.......
Bendable (구부림 가능) 이 가능하지요. (아크모양의 것을 뒤집어 거꾸로 접어보는데도 작동하더란 소리)

디자인에 있어서 물건의 질감, 단단함 같은게 고급스러운 느낌 같은것들이랑 밀접한 연관이 있기는 한데
그런 측면에서 flexible 이 좀 점수를 잃고 들어가긴 하겠지만,
고장과 수리란 측면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