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창별창 하더니 공급자 문제가 아니네요. 역시 수요자 문제였어요.

통계에 나오듯 현재 성비불균형이 반만년 한국사 중 최악입니다. 그나마 2000년대로 가면 자연성비로 돌아오니 다행입니다만 성혼연령을 고려하면 이 현상은 한 15년은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여성들이 "굳이 결혼해야 할" 유인이 없어지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남아선호로 아들 골라 낳기 열풍일 때 부모들은 제 아들의 이 비참한 미래를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리고 부디 연예산업이 그만 좀 흥해서 남자고 여자고 이성, 이성관계, 결혼, 현실에 대해 착각 좀 그만 주입시켰으면 합니다. 대선도 드라마라 생각하고 찍어주는 세상이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