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도 그렇고 울나라도 그렇고 윗대가리들이 너무 많이 받아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 것도 없으면서 그냥 하청으로 돌리고 사람 짜르고 어쩌고 해서 그만큼을 윗대가리들이 뜯어감
미쿡도 요즘 이런식의 구조조정이나 성과급에 대해서 말이 많더만요.

교섭할 권리가 아무래도 윗쪽에 있으니
사측이나 노측이나 그 위에 해당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사측의 이익을 대표하지도 않고 노측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거기 모인 사람들의 이익에만 부합하는 괴랄한 결과가 나옵니다.
특히나 공기업쪽에서 그런게 많죠.

위장 하도급 문제는 노사문제인 측면도 있는데 어느정도는 세대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짝퉁 고령노동자가 진짜 청년노동자의 몫을 가져가는게 있긴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고령노동자는 노동자라고 할 수도없는 노동자신분으로 위장한 관리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