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공감이 팍 되네요.
다만, 옥시 제품이 의약품, 세제, 비누 등 먹거나 몸에 닿는 거다 보니(물먹는 하마 제외ㅋ),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무래도 계속 꺼려하지 않을까 하네요.

근데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2)

대안이 있을경우 성공확률이 높죠.
그때 불매운동이 장기화 되면서 남양도 타격 크게 입었습니다.
절대로 효과가 없지 않습니다.

불매운동이 꼭 몇년씩 가고 그래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최대한 길게 끌면서 해당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대중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고정시키면 효과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만해도 남양, 이랜드, 몽고간장, 피존 등을 불매운동하고 있는데,
당연히 더 값싸고 좋은 제품이 많지만, 이젠 머릿속에 박혀버려서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물론 석희 옹의 말에 공감이 가지만, 그래도 참여해야죠.

어느 부분에서는 투표와 같지 않을까요?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 안하는 것보다, 뽑아놓고 실망하고 감시하고 다른놈 뽑고... 이런 과정이 의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앞뒤가 안 맞... ;;;

저런 기업 우리땅에서 꼭 쫓아내야죠.
그런 마음을 다들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피해자들이 용서할 때까지 계속 이어나가야할 운동이라고.
제발 이런 사건들이 뉴스꺼리가 될때까지만 유효한 운동으로 안끝났으면 합니다.
회의적인 제 판단이 결과적으로 꼭 틀렸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저랬으면, 민사 소송에서도 징벌적 손해 배상 들어가서, 회사 망하고, 사법 방해죄 적용해서 고위직들 싹 다 징역입니다.

비지니스 프렌들리한 정부부터 문제 --

언론이 문제가 아니라면 국민 문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