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님 많이 힘들듯

뭔가 일이 자꾸 꼬여가는 모양이네요

저정도가 데이트 폭력이라니..

진짜 데이트 폭력이 뭔지 모르는 듯.

아, 저도 리플 달았었는데 저는 쪽지 안왔던데요.

뭐랄까... 지레 겁을 먹었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요...
진보진영의 도덕적 무결성에 대한 강박관념(내지는 프레임)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엊그제 법원에서 판사가 피고인(여성분)에게
최초에 올린 글은 명예훼손에 해당하고 삭제를 권고했고
당사자는 이를 따랐습니다.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흐름은
피해자가 저희쪽 전임 위원장이고
가해자가 여성분으로 되어갑니다.

이 와중에 판사 권유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가해자는 무조건 남자로 몰아가고 있는데
이런게 뭔 공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말씀대로 여성주의라는 프레임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습니다.
그걸 적용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이고
백번 양보해도 사생활 영역이지 공적 영역이 아닙니다.

정 위해주고 싶다면 변호사를 대줘서 여성을 보호주던가해야죠.
남성을 망신주는 형태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건 주객이 전도된겁니다.

일처리하는 방식이 댓통령 따라가는군요.
전 사회가...

요즘 몇몇 부분에서 벌어지는 일처리방식이 상당히 후진적이게도 댓통령을 따라갑니다.ㅠㅠ
기분 찝찝하게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