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비꼬는 문제의식으로 들려요 ㅇ_ㅇㅋ

그래도 대중교통은 있어야 한다고... 응?

예전에 기아차 망한다고 들썩거릴때 국민주 이야기도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결국은 몽구가 샀지만.)
인수가 안되면 청산을 하던 독자생존을 하던해야하는데
독자생존이라면 소비자들이 주식이든 채권이든 사주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건희가 사서 저가 라인업 좀 유지시켜주면 좋을텐데...
건희는 지금 숨쉬기도(?) 벅찬지라.

기아차는 다른게 이게 장치산업의 최고봉인지라 자산을 누가 인수하던 시너지 효과는 있었습니다.

그걸 싫다고 하고 독자생존을 외친거고...

팬텍은 굳이 독자생존을 임직원들이나 소비자들이 외치는게 아니라.. 투자좀 해달라 망하지만 않게 해달라- 시장에서 경쟁해줬음 좋겠다는 의미니까 좀 다른듯 합니다.

팬텍도 넘어가는데 중국 쪽 스마트폰 회사들은 돈 좀 버는지 모르겠네요
애플 삼성 제외하면 거의 적자던데 뭔 돈으로 버티는지...

중국의 정책 금융이 한몫 하는걸로 압니다. 팬택이 목매는 한국내 7~13% 점유율과 중국내 회사들이 차지하는 5~15% 점유율은 그 덩이가 다르기도 하고..

그리고 안드로이드 계열인데도 앱스토어에 구글이 진출을 못해서 그 수익도 제조회사 수익이 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뽐거지라는 단어 생각하면 채권 살 여유 있는 사람은 뽐뿌에 거의 없을 겁니다.

첨엔 그렇게 봤었는데 뽐뿌에 폰사러 오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자동차포럼도 있고...꽤 넓더라구요.
차도 좋은 차인 경우도 많고..

싸이트가 폰에서 많이 파생된 상황이니까 여유있는 분들도 은근히 있지 않을까해서요.

설마 폰테크하는 나이 어린층에게 채권사라고 하는 의도겠습니까...

회사채 나오면 금리가 10%는 가볍게 넘을텐데요....

우리나라 정서상 망해간다는 기업의 채권을 팔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IMF때 금모으기 이후까지가 순진한 국민정서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어요.
차라리 삼전이나 현차가 망한다고 하면 채권 사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팬택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중국으로 넘어가면 기술 유출되고 정상적으로 안돌아 간다는걸 쌍용차에서 보왔듯이
막아야 겠죠

팬텐은 이미 다른 회사나 통신사에서 자금 지원 받았을 걸요.
근데 그걸 몽땅 마케팅에 꼴아 박은 걸로 압니다.
굳이 채권을 사주면서까지 살려줄 경영철학이 있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