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위험한 일을 해도 돈이 안되는 게 가장 큰 문제일듯

기름밥 먹으면 돈 좀 만져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 반대죠.

고만고만한 수준이라면 아무래도 소프트한 업무쪽으로 가려고 할테구요.

깊은슬픔님이 말한 문제도 있겠지만 수학/과학에 대한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게 느껴지는 것도 한 몫하지 않을런지요. 여성취업률이 남성취업률보다 낮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공계 선택율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점도 있다고 들어서요.

사실 그런게 있어요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기능공의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로 대량 양산형 제품이다보니 기능공이 그다지 필요가 없어요
쉽게 말하면 가전제품 조립라인에 있는 직원들은 작정하면 다 갈아치워도
몇달안에 정상화 될겁니다
안타깝지만 산업구조가 좀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