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앞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또는
순서대로 주문 받으니 기다려 주십시오
피켓이라도 하나 놓으시는게.. 어떠실지

그래도 그렇게 새치기하고 ��내는 고객들이 있겟죠..
그러한 행동들은 결국엔 과도한 소비자입장으로서 나오는 이기주의의 표출이라고 생각하구요
나이들수록 인내심이 많아지는 어르신이 계시는 반면에
인내심이 적어지는 어르신도 많은 것 같아요

화딱지 나서 설치해놨습니다.
"차례를 지킵시다."
"초등학생 수준의 기초질서라도 좀 지켜봅시다."
이렇게. 휴...

매장에서 서비스가 어떻고 불친절이 어떻고~
이런 소리하는 큰 소리로 해대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자신은 기초질서, 공공질서도 안지켜요. 적어도 그 매장에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고.

막무가내들은 정말...
뭐라 얘기하면 더 화낼 판국이니...

A점원과 B손님이 주문하는 과정에 C가 끼어드는건데..
혹시나 해서 일행이시냐고 물어보면(그러면 같이 계산해야 되니까)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 주문 던지고...
아닌데 왜 앞손님 주문하는데 주문 끼워넣기를 하는건지.

심한경우는 요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손님이 아메리카노 2잔 시켰고 그게 나가는데,
이후에 주문한 손님(1잔시킨사람) 먼저 나온걸 집어가더군요.

"엇. 그거 앞손님껀데요!"
"알아요. 같은 메뉴잖아요."
휙~.

이건 뭐...아오.

와... 주문 끼워넣기는 '차례지켜야 하는 곳'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친다 쳐도... (그것도 말이 안되지만)

후자는 정말 그런 사람이 있군요... -_-a
정말 어떤 삶을 살아오면 그런 상태가 되는 걸까요.

정말 개 ㅂㅈ 같은말. 손님은 왕이니까요.
...어떤 ㅅㄲ 가 이 말을 만들었는지...
저 지금보다 조금 어릴때 청춘을 다 받첬던 회사에 캐치 프레이즈(?)는
고객 오르가즘 이였어요. ㅋㅋㅋ
고객 감동을 넘어 고객 오르가즘.
서비스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그냥 다 잊으세요. 못 배워서 그래요.

뭔가 순서가 완전 잘못되었습니다.
원래 사회화가 될때 기초질서, 공중도덕 부터 배웁니다.
그 이후에 양보도 배우게 되고, 양해를 구하는 것들도 배우게 되고.
친절이라거나 서비스 마인드라는건 이런 기본 이후의 사안입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불친절이 어떠네~, 손님한테 어쩌네~.
이런 소리하는 크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저 기초중의 기초인 공중도덕과 기초질서를 안지킵니다.

자신이 고객이면 공공질서나 기초질서의 예외인줄로 착각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니 기가 찬 행동을 해도 그게 권리인줄 알고 있는 경우도 있구요.
"손님한테 말이지~~"
이런 소리 해대는 사람보면 인간 자체가 덜된 사람이 많아요.
기초질서 의식 부재, 공중도덕 부재... 훈육이 덜된 상태로 사회에 나와버린 사람들입니다.

인성이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권리만 머리로 파악한 상탭니다.
그러니 초등학생만도 못한 공공질서 준수를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개매너면서 타인은 급친절하길 바라는 이중성을 보이게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