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간만에 vs놀이] 제2의 허재 vs. 제2의 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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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11-27 00:33 182.♡.♡.184 선수로서... 제2의 허재는 나올 수 있을 거 같지만, 제 2의 선동열은 불가능하고, 가능해서도 안될 거 같습니다. 선동열의 소화 이닝 자체가 혹사인지라. 선수로서... 제2의 허재는 나올 수 있을 거 같지만, 제 2의 선동열은 불가능하고, 가능해서도 안될 거 같습니다. 선동열의 소화 이닝 자체가 혹사인지라.



A.자라 13-11-27 00:36 211.♡.♡.50 하기사 경기수가 적은데 이닝수가 기형적으로 많았죠. 한경기 232구도 프로야구에서 보면 안될 기록 같구요. 근데 그 감독님이 지금 한화감독을 맡고 계신데... 하기사 경기수가 적은데 이닝수가 기형적으로 많았죠. 한경기 232구도 프로야구에서 보면 안될 기록 같구요. 근데 그 감독님이 지금 한화감독을 맡고 계신데...



(주) 신조협려 13-11-27 00:33 118.♡.♡.7 선동렬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농구 요즘 인기가 영...피지컬 기준으로 큰 애들이야 농구하겠지만 허재정도 수준의 몸 가진애들이면 요새 다 축구나 야구하겠죠... 여자농구만해도 결승전에 4명이 뛰곤 하는게 요즘 현실이라...요즘 잘나간다는 애들 김민구나 이런애들 보면 전성기 시절 허재랑 비교하는 것도 우수운 정도니...제2의 서장훈은 나올지라도 제2의 허재는 힘들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선동렬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농구 요즘 인기가 영...피지컬 기준으로 큰 애들이야 농구하겠지만 허재정도 수준의 몸 가진애들이면 요새 다 축구나 야구하겠죠... 여자농구만해도 결승전에 4명이 뛰곤 하는게 요즘 현실이라...요즘 잘나간다는 애들 김민구나 이런애들 보면 전성기 시절 허재랑 비교하는 것도 우수운 정도니...제2의 서장훈은 나올지라도 제2의 허재는 힘들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A.자라 13-11-27 00:38 211.♡.♡.50 그 신장에 단신보다 날렵한 움직임. 탁월한 수평순발력으로 상대를 털어내는 모습... 일단 농구실력은 둘째치고 그런 급의 운동신경조차 갖춘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그 신장에 단신보다 날렵한 움직임. 탁월한 수평순발력으로 상대를 털어내는 모습... 일단 농구실력은 둘째치고 그런 급의 운동신경조차 갖춘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그 무엇 13-11-27 00:33 110.♡.♡.10 사실 선동렬을 뛰어넘은 박찬호가 있긴하지만 국내성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국내성적으로만 한정하면, 선동렬의 후계자가 나오기가 더 어렵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통산방어율이 1점대인데.. 거기에 0점대방어율도 선발시절 한번 있었고...더군다나 리그수준이 좀더 나아지기때문에 선동렬스탯을 다시 찍을 선수가 나오긴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또 그렇지도 않은게 올해 일본야구 다나카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안나오리란 보장은 없고... 암튼 전 제2의 선동렬에 한표.. 사실 선동렬을 뛰어넘은 박찬호가 있긴하지만 국내성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국내성적으로만 한정하면, 선동렬의 후계자가 나오기가 더 어렵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통산방어율이 1점대인데.. 거기에 0점대방어율도 선발시절 한번 있었고...더군다나 리그수준이 좀더 나아지기때문에 선동렬스탯을 다시 찍을 선수가 나오긴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또 그렇지도 않은게 올해 일본야구 다나카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안나오리란 보장은 없고... 암튼 전 제2의 선동렬에 한표..



A.자라 13-11-27 00:40 211.♡.♡.50 요즘 세상에 국내에서 0점대를 찍을 실력이면 야구인들이 규약을 바꿔서라도 미국으로 보내자고 할듯도 하겠네요. 요즘 세상에 국내에서 0점대를 찍을 실력이면 야구인들이 규약을 바꿔서라도 미국으로 보내자고 할듯도 하겠네요.



[밴뎅이]너부리 13-11-27 00:47 124.♡.♡.148 허재도 은근 감독으로선 별로인것 같아요^^;;; 뭐 드래프트에서 신기를 발휘하는게 죄고라면 최고지만 한겨레신문 초창기에 허재와 조던의 기록을 비교하며 밀리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런 관점에서 제2의 선동렬은 없다 응? 허재도 은근 감독으로선 별로인것 같아요^^;;; 뭐 드래프트에서 신기를 발휘하는게 죄고라면 최고지만 한겨레신문 초창기에 허재와 조던의 기록을 비교하며 밀리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런 관점에서 제2의 선동렬은 없다 응?



A.자라 13-11-27 00:56 211.♡.♡.50 찾아보니 맞대결(?)에선 선동렬 승리군요. =================================== 그리고 학창시절 태릉선수촌에서 친분을 쌓은 농구계의 대표 말술 농구선수 허재가 농구대잔치 일정 차 광주로 내려왔을 때, 경기를 마친 허재를 불러내어 밤새도록 술을 펐다고 한다. 물론 계산은 선동열이 했고...술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허재도 3차, 4차까지 가는 강행군에 기진맥진 하며 선동열에게 끌려다녔다. 후에 허재는 처음으로 '술먹다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 에 아늑해졌다고 후에 고백한다. 차에 야밤이 되어 광주시내에 문을 연 술집이 눈에 띄지않게 되자, 허재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 다고 한다. 그러나 선동열이 어떤 주점 앞에서 내려진 셔터를 두들기며 "나 선동열이요. 문좀 열어주소" 하자, 주인이 셔터를 벌컥 올리고 반색을 하며 선동열과 허재를 안으로 들였다(...). 결국 견디지 못한 허재는 화장실 간다는 핑계를 대고 바로 숙소 로 줄행랑을 놓고 말았다(...). 이렇게 실력과 주량으로 리그를 평정했던 두 종목의 대표가 붙은 전설의 매치업은 선동열의 승 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그렇게까지 마신 선동열이 걱정이 되어 신문을 확인 해보니 "해태 선동열, 오늘도 완봉승!" 이란 기사가 떡 하고 올라왔다고 한다. 엔하위키 찾아보니 맞대결(?)에선 선동렬 승리군요. =================================== 그리고 학창시절 태릉선수촌에서 친분을 쌓은 농구계의 대표 말술 농구선수 허재가 농구대잔치 일정 차 광주로 내려왔을 때, 경기를 마친 허재를 불러내어 밤새도록 술을 펐다고 한다. 물론 계산은 선동열이 했고...술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허재도 3차, 4차까지 가는 강행군에 기진맥진 하며 선동열에게 끌려다녔다. 후에 허재는 처음으로 '술먹다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 에 아늑해졌다고 후에 고백한다. 차에 야밤이 되어 광주시내에 문을 연 술집이 눈에 띄지않게 되자, 허재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 다고 한다. 그러나 선동열이 어떤 주점 앞에서 내려진 셔터를 두들기며 "나 선동열이요. 문좀 열어주소" 하자, 주인이 셔터를 벌컥 올리고 반색을 하며 선동열과 허재를 안으로 들였다(...). 결국 견디지 못한 허재는 화장실 간다는 핑계를 대고 바로 숙소 로 줄행랑을 놓고 말았다(...). 이렇게 실력과 주량으로 리그를 평정했던 두 종목의 대표가 붙은 전설의 매치업은 선동열의 승 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그렇게까지 마신 선동열이 걱정이 되어 신문을 확인 해보니 "해태 선동열, 오늘도 완봉승!" 이란 기사가 떡 하고 올라왔다고 한다.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