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가 있어서 뭐 ;;;

빵집에 도통 가지를 않아서요....

두 번 갈 거 한 번 가게 되긴 하더라고요

저는 할인되는데가 우선이라서요....

저처럼 빵은 거의 안 먹고 가끔 생일 케이크 사러 가는 사람은 뚜레로 갈듯

얼마 전에 해피포인트로 커피 사먹었음..

전 해피포인트만 쌓고 있긴 하네요.

빠리바게트와 뚜레주르 간에 '맛에 길들여진다'라고 할만한 유의미한 맛의 차이가 나나요?

빠바가 맛있긴 한데 구지 찾아가서 그것만 먹을 정도까진 아니라서;; 근데 가까우면 빠바를 찾죠....

식빵같이 매일 먹는건 좀 민감하긴 하더군요.
조리빵류는 그다지 개별제품 충성도가 없는데.

차로 보면 현기차 vs. 지엠 뭐 이렇게 볼 수도 있을텐데
아무래도 좀 차이가 있긴 합니다. 같은 지역에 나란히 있어도 파리랑 뚜레는 점당 매출 차이가 많이나요.
점포수 차이는 말할 것도 없이.

빠바가 간이 많이 세고 자극적이긔.
그래서 주변에 빠바 자주 가는 사람들 보면 평소에 짜게 먹는 입맛이거나
아님 거기 길들여져서 다른 곳 빵 먹으면 빵이 심심해서 입에 안맞다는 말들을 하더라긔;;;
그리고 가격도 맛대비 그닥이고예.

그래서 개인적으로 빵이 짠 건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전 빠바보다 뚜쥬를 더 선호합니닭.

빵굼테오는 어떠신지요?

제휴할인 초반에 몸살이 심했었죠. 빵가게 앞에 통신사 제휴 할인의 절반은 업주가 부담한다고 스티커도 붙어있었고.
몇백원갖고 생색낸다고 말도 많았고..

쩄든. 빠바나 뚜레나 맛없기는 매한가지;; 할인해줘서 가는거 맞긴해요.. 맛도 그냥 그런데 할인도 안해준다면

그냥 슈퍼에서 기린이나 삼립 식빵 사먹으믄 되여..직접 만들어 먹든가..

아예 입에 맞는 빵집만 가끔 오며가며 사먹든가..

통신사 버리고 그냥 자체 할인모드로 가면 되지 않나요

이업종간에 제휴를 하는 이유가 통신사 고객을 빵 먹는 고객으로 만들려고 하는거니까요. (제과회사 입장에서는)

저도 뚜레주르 더 좋아하는데 집사람이 빵을 안먹어서 소용이 없네요.
이유는 젤라양과 같구요.